Tag Archives: 기저핵

신경해부학 시험출제를 마치고

오늘 오후 내내 시험지를 출제했다. 무려 4시간이 소요되었다. 기존의 문제는 하나도 출제하지 않았다. 모두 새로운 문제이다. “R형”이다. 총론 9문제와 바닥핵 6문제, 총 15문제이다. 말그대로 맞는 것을 모두 고르는 R형 문제이다. 종전에는 단답형 주관식이었는데, 올해는 R형 문제를 출제했다. 아직 재검토를 하지는 않았지만, 어깨가 너무 아픈 탓에 나가서 30분간 열심히 걷기운동을 하고 와서 이렇게 포스팅한다. 시험이 끝나면 이런 영상을 두… Read More »

2022학년도 강의를 마치다

해부학에 이어, 신경해부학 강의를 마무리했다. 내가 맡은 부분이 끝났다는 뜻이다. 아직 신경해부학 수업은 조금 더 남아 있다. 다만, 12월초까지 해부실습은 계속된다. 아무튼 올해 내가 많은 강의를 마쳤다. 오늘 강의는 신경해부학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바닥핵(기저핵 basal ganglia)”이다.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부분이다. 더 나아가 어떻게 이 부분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하게 할까?라는 고민이 더 크다고 할… Read More »

1학기 마지막수업, 신경해부학 바닥핵

늘 1학기의 마지막 수업은 신경해부학 수업이고, 강의 주제는 “바닥핵(기저핵, Basal Ganglia, Basal Nuclei)”이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글들이 몇개 있다. 1학기 강의를 마치며 (2016)  1학기 강의를 마쳤습니다 (2013) 신경해부학 강의가 시작된다 (2-15) 미친 짓을 시도하다 (2017) 올해 교과서가 갑자기 바뀌었다. Snell 신경해부학 7판 번역판이 없어서, 8판 원서를 보기로 한 것이다. 그림이 대부분 바뀌어서 강의안을 급하게 업데이트했다. 물론 나는 이… Read More »

1학기 강의를 마치며

통합강의 “인체의 구조와 기능 2″에 속한 “신경해부학” 중 내가 맡은 부분이 끝났다. 이번주가 1학기 마지막주(20주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곧 종강이다. 나는 신경해부학 중 “서론(introduction)”과 “바닥핵(기저핵, basal ganglia, basal nuclei)”을 강의했다. 한 때는 신경해부학의 대부분을 가르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처음과 끝부분을 강의하고 있다. 바닥핵은 운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학습된 운동을 선택하는 기관이다. 좀 더 세련되고, 좀 더 미세한 운동을 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