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기회

바울교회에 제안한다

문제만 지적한다고 교회가 변하지 않는다. 그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제안을 한다. 아마도 이미 TFT에서 제안을 했을 것 같지만, 아직 그 서류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교회 밖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는 내가 현재 시점에서 쓰는 것이니, 혹시 이 글을 보고 할 말이 있는 바울교회 교인이 있다면 언제든지 나와 대화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목사나… Read More »

한국교회의 기회?

앞서 “한국교회의 위기?”라는 글을 쓴 바 있다[글보기]. 아침에 “느헤미아”에 관련된 설교를 들으며 “한국교회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우선 “기회”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 기회(機會) : 어떠한 일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나 경우. 그렇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번이 한국교회가 본질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세속화되고, 샤마니즘화된 한국교회가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Read More »

한국교회의 위기?

우선 “위기”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본다. 위기(危機)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한 고비나 시기“이다. 최근에 한국교회의 위기에 대한 어느 책에서 그 이유를 “저출산, 고령화, 평균수명 연장”에서 찾고 있다.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 저출산, 고령화, 평균수명 연장에 의해 기독교의 위기가 발생되는가? 다시 질문하자면 왜 이런 요소들이 교회에 위기를 가져오는가?하는 것이다. 거기에 덧붙여, 이런 질문을 해본다. “무엇이 한국교회의 위기인가?” 흔히들 대형화된 한국교회의 양적… Read More »

폭풍이 지나가고 있다

의협회장의 여당과의 합의,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전공의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주에는 어느정도 정리가 될 듯하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번 일을 아침에 생각하면서 정리를 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여당 그들은 민주화운동의 주역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정권을 잡고나서 하는 행보는 그들이 투쟁하던 정권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소통이 없다. 아니 소통을 회피했다. 그들의 생각대로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이다. 그것은 그들이 힘겹게 싸워야했던 정권의 모습과… Read More »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2003년 7월, 우리가족이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핼리팩스의 삶을 마무리하면서 미국과 캐나다를 횡단하는 여행을 했다. 캐나다의 동쪽에서 서쪽을 오가는 34박 35일의 일정이었다. 매일 달려야 하는 거리는 평균 500km였다. 물론 많이 달리는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 총거리는 19,000km였다. 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운전과 여행으로 피곤한 탓에 당시에 F717(SONY)로 찍었던 사진 중에는 잘 찍힌 사진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Read More »

두번째 기회

인생에서 어떤 일이 자신에 주어진 첫번째 기회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런 기회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 채 지나가 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기회를 놓치는 이유 중 하나는 우선순위에 밀려서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어떤 엄마가 아이들을 양육하느라 자신이 공부하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그런 경우이다. 자신도 조금이라도 절은 나이에 공부를 하고 싶지만 우선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Read More »

Timing…

시간의 흐름속에 살아가는 인생에서 우린 타이밍(timing) 즉, “적당한 때와 공간”를 경험하며 산다. 위키페디아에서는 Timing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Timing is the time when something happens or the spacing of events in time. 우린 흔히 “절묘한 타이밍이었는 걸!” “매우 적절한 타이밍이야!”  “타이밍을 놓쳤어!” “아~ 나쁜 타이잉이었어!”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나쁜 타이밍(bad…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