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부모

좋은 부모되기 ⑥ 칭찬의 말을 아끼지 마라

우리는 칭찬에 인색한 문화속에 살고 있다. 작은 일이나 하찮은 일처럼 보이는 것이라도 아이들이 수행하는 일들에 대해 부모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물론 그런 일들이 칭찬을 받아야 할 긍정적인 일이면 말이다. 또한 다소 부족한 일에도 용기를 주어야 한다. 사실 그게 쉽지는 않다. 워낙 1등 중심의 문화이다 보니 2등 아래의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⑤ 아이들이 행동을 이해하라

세살짜리 아이가 물건을 들고 다니다 늘 떨어뜨린다. “넌 맨날 왜이래?”라고 야단을 친다. 그 아이는 또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떨어뜨린다. 세살짜리 아이가 거실을 뛰어다닌다. 아랫층에서 몇번을 올라와서 문제를 제기한다. 그 때 마다 엄마는 짜증을 내며 야단친다. 그런데 아이는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먼저 물건을 떨어뜨리는 아이의 경우이다. 이 아이는 아직 신경계통과 근육계통이 제대로 발육하지 않았다. 이 나이의 아이는 당연히 물건을…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④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라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중에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대부분은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의 표현이 부족해서 그렇다. 때로는 표현의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하다. 아이들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는 부모를 원한다. 때로는 굳었다가,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변화무쌍한 얼굴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얼굴의 미소가 필요아다. 포옹은 매우 중요한…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③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라

착한 아이일 것이라고 생각하던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보면 부모들은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순간 좌절감과 함께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물론 이것이 꼭 자녀들의 행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자녀라면 더욱 그렇다. 일단 소리부터 질러 아이들의 행동을 제어하려는 부모들이 많다. 문제는 그 소리를 지르는 일이 일상화되면 교육의 효과는 없고,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진다. 더우기 큰 문제는 자신은 더욱 큰…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② 분명하고 확실하게 표현하라

아이들은 이제 세상을 배워간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던 것이 조금은 사회화가 되어과는 과정에 있다. 따라서 아이가 새롭게 만나며 부딪혀야 할 수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부모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가 그 말의 뜻을 알아 들을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아이가 말의 뜻을 이해하지…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① 좋은 롤모델이 되라

부모로 사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한다. 좋은 부모되기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아니 이미 몇몇 글에서 말한 것들도 있음) 것들을 정리해 보고자 번호를 붙여 보았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좋은 모델이 되라”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제목으로 시작해 본다. 아이들은 스폰지와 같다.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배운다. 친구들의 말과 행동도 그대로 따라하며… Read More »

아름다운 성장 “좋은 부모되기 11 단계” – 강연예정

지난번 내가 사는 아파트에 있는 금호작은도서관에서 했던 강연 “아름다운성장“을 계속하려고 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 끝나고, 이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속 강연을 하려고 한다. 다음달 3월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3월 24일(월) 밤 8시에 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치원생 부모들이다. 처음 계획은 엄마들과 아빠들을 분리해서 하는 것이었는데 참여숫자를 예측할 수 없어서 일단 통합으로 해 보려고… Read More »

성장하는 어른

아이들은 계속 자란다. 그들은 약하고 작은 존재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몸도 마음도 커간다. 나는 유아부에 새로 온 아이들을 위한 기도에서 빼지 않는 내용이 “이 아이들이 몸이 자라듯 지혜와 믿음이 자라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아이들은 그렇게 자라서 어른이 되어 간다. “어른”이란 “다 자란 사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몸이 다 자란 사람이다. 또한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란… Read More »

부모들이 받는 유혹

아침 일찍 (새벽에) 문자 하나가 온다. 자신의 딸을 위한 기도를 해달라는 부탁이다. 기도 내용을 보니 기도가 되질 않는다. 부모로서의 자식을 위한 기도임에도 불구하고 난 솔직히 그 기도를 하나님께 할 수가 없다. 그 기도 내용이 “비전”이나 “사명”, 그리고 “소명”에 관한 것이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부모의 욕심이다. 내가 미리 판단하고 결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그 딸은 아직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Read More »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내 자식…이라는 표현이 있다. 자식의 부모의 소유라는 의식이 깔려 있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아니다. 소유물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사회에서 “내 새끼”의 생각이 강한 분위기에 이런 화두를 던지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자. “지금 당신은 당신 부모의 소유물입니까?”라고 말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부모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양육하는 자녀들을 소유하려는 모습은 흔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