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온라인

 첫 Zoom 강의

2년간의 비대면 수업 중에서도 단한번도 줌(zoom) 수업을 한 적이 없다. 모든 수업을 유튜브에 올려서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런데 오늘 줌 강의를 처음 경험했다. 고려의대에서 시행하는 의학교육세미나를 줌 강의로 했다. 제목은 “통합강의 동영상 잘 만들기”였다. 특별한 내용은 없고, 의학교육세미나를 통해 교수님들로 하여금 다시금 통합강의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개선해 가자는 취지이다. 문제는 네트워크 속도… 오늘 아침부터 인터넷… Read More »

역진행 수업? Flipped Learning…

오늘 실습실에서 열심히 실습을 시킨 후에 집에 오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과연 코로나시대 이후에 수업방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내 스스로에게 던져 보았다. 사실 코로나가 종식될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또 지금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내 스스로는 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오늘 해부실습 시간을 통해서 강의실 수업에서 실습실 실습으로 이어지는 것과, 온라인 수업에서…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3) 제작과정

개강이 2주 연기되고, 3월에는 비대면강의(非對面講義)를 하라는 공문이 모든 교수들에게 전달되었다. 의대의 특성상 절대로 리포트 제출 등과 같은 방법으로 강의를 대치할 수 없기에, 모든 교수들은 “동영상 강의“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나도 동영상 강의를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강의안은 그 동안 애니메이션 기법이 많아서 영상으로 만드는게 쉽겠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강의 프레젠테이션의 동영상 작업을 하려고 하니 그게 아니었다.…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1) 비대면수업의 시작

코로나 19로 인해 개강이 2주 연기되었다. 거기에 2주 동안은 동영상 강의를 하기로 집행부에서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동영상 강의에 대한 지침이 전혀 없다. 따라서 어제 교육부원장에게 카톡을 보냈다. 이런 것을 보내는 것은 일종의 압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지침이 없어서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카톡을 보낸 것이다. 부학장님, 지침을 말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Read More »

코로나 19, 그리고 예배

지난 주부터 많은 교회들이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다. 신천지에서 감염자가 폭팔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의 특성상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구지역이 문제가 된 것도 이런 특성 때문이다. 각 교회에서는 앞으로 2주간은 그렇게 할 듯하다. 아침 온라인뉴스에 “주일예배를 교회에서 모여서 드리겠다.”라고 답한 교회들이 많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중단을 선언한 교회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당연한 결정이라고 보여진다.… Read More »

온라인 선물

SNS의 시대, 선물도 온라인으로 주고 받는 시대이다. 아내가 입원을 했다고 서울에 사는 지인이 뚜레쥬르 케이크 선물을 보내왔다. 가끔 이런 선물을 받으면 날짜를 넘기고 마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에 서둘러 뚜레쥬르에 갔다. 그런데 벌써 두 달 가까이 되어 버렸다. 얼마전에 자동차 카페에서 같은 차종의 에어컨 필터 두 개를 선물(5개를 구입해서 그 중 2개를 보냄)로 보냈더니, 그 분이 스타벅스 쿠폰을… Read More »

은행 보안카드 대신 OPD 카드

온라인상에서 은행업무를 하기 위해선 크게 두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공인인증서이고, 둘째는, 보안카드이다. 물론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디로 로그인을 할 수 있지만, 송금을 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게 되었다. 보안카드는 은행마다 약간 다른데 카드의 고유번호가 있고, 거기에는 4자릿수의 번호가 30여개(은행마다 조금씩 다름)가 있어서 앞 두자리와 뒷 두자리를 바꾸어 가며 사용한다. 이런 번거러움을 피하기 위하여 새롭게 개발된… Read More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

현대인은 온라인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오프라인이 주된 삶의 공간이지만, 현대인들은 꾸준히 온라인의 삶에 매달리고 탐닉한다. 온라인에서도 소통이 있고, 온라인을 통한 친구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제가부터 현대인들에게는 온라인의 삶은 누리는 삶, 오프라인의 삶은 먹고 살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온라인에서의 범죄는 매우 심각한… Read More »

어느 온라인 사이트를 보고 나서

이 글을 쓰는 곳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공간이다. 실명이냐? 익명이냐?의 싸움에서 현재로선 익명이 승리를 거두었다. 글을 올리고 토론하는 사이트들 중 대부분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다. 익명… 그리고 온라인… 이라는 점 때문에 그렇게 변질되어가고 있다. 두달전 어떤 교수가 질문을 해 오는 바람에 알게된 어느 사이트를 그동안 살펴보았다. 한마디로 쓰레기장이다. 물론 내 입장에서 “거긴 쓰레기장이야! 그냥 버려!”라고 하기엔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 Read More »

온라인 스토커…

저는.. 음악과 레코딩에 관련된 사이트에서 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제게는 스토커가 있습니다. 아주 머리가 좋은 스토커입니다. 제가 글을 쓰면 거기에 저만 눈치채도록 비난의 글을 씁니다. 제가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를 준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전 아마추어이고.. 내 분야가 아니지만… 현재의 내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서…리뷰도 쓰고 정보를 공유하려고 애쓴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사실이고 저의 가장 솔직한 마음입니다. 저는 음향전문가는 아니니까요.) 그러면… “그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