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준비

대면강의 준비

올해부터는 대면강의를 할 것으로 간주하고 이제 하나씩 준비해가려고 한다. Keynotes 강의안 키노트(Keynotes) 강의안은 모두 영상을 만들기 위해 모두 수정해 놓은 상태이다. 따라서 강의실에 맞게 다시 손을 봐야 한다. 영상을 만들 때와는 달라야하기 때문이다. 영상으로 만들었던 강의들의 강의안은 일단 애미메이션으로 표시한 곳이 많고, 또한 영상으로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복되는 슬라이드가 많다(물론 영상에서는 중복되는지 모르고 본다.). 이것들을 모두 손봐야… Read More »

의학개론, 의예과 1학년 1학기

의학개론은 의예과 1학년들이 입학를 하자마자 만나는 과목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이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의예과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의과대학생”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말아하면,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의과대학교수”들을 만나게 하는 것이었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드디어 “의학개론“이 개설되었고, 벌써 2년 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사실 이 과목을 개설하고자 했을 당시에는 학생들에게 이… Read More »

나무는 겨울에 잠자지 않는다

나무들은 겨울에 잠자지 않는다. 봄을 준비한다. 주일 오후에 아파트 안을 산책하면서 나무가 내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사실 나는 나무의 종류나 이름도 잘 모른다. 산책을 하다가 다가간 나무의 가지를 사진에 담았다. 산책을 하면서 찍은 순서대로 올려본다. (모든 사진은 iPhone 12 pro max로 찍었고, 보정은 하지 않았다.)

은퇴 10년을 앞둔 나에게

나는 2029년 2월에 정년퇴임을 할 예정이다. 은퇴 10년을 앞두고 벌써 은퇴라는 단어를 들먹거리는 것이 우리사회에서는 좀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미 정년을 하신 교수님들이 늘상 하는 말씀이 “정년퇴임은 10년은 준비를 해야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하신다. 왜 그분들이 10년을 준비해야 하는지, 왜… Read More »

은퇴 준비는 10년은 해야 한다

“은퇴 준비는 10년은 해야 한다. 나는 5년 전부터 준비해 왔는데, 너무 짧다는 생각이야. 따라서 김선생은 10년은 준비하길 바래.” 이 말씀은 전북의대 해부학교실 창립자이신 이무삼 교수님께서 2008년에 정년을 앞두고 제게 하신 말씀이다. 워낙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혼자서 차분하게 정년을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신 줄 알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말씀이다. 당시에 나는 주임교수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이무삼교수님의 정년에 관련된 모든 일들을… Read More »

이사갈 준비 8

몇주간 동안 정말 열심히 집을 치웠다. 책부터 시작한 청소는 이불장의 이불, 옷장의 옷들, 신발장의 신발과 신발장 위에 있는 수납공간에 쌓여있던 전구들을 비롯한 물건들, 베란다 수납공간에 쌓여 있던 수많은 살림살이들, 싱크대 위 아래 수납장에 있던 몇 년간 사용하지 않고 쌓여 있던 수많은 그릇들, 붙방이장에 있던 작은 박스들과 집기들, 등 참으로 수많은 짐들이 정리되었다. 또한 그동안 미루어왔던 집안 이곳 저곳이… Read More »

여행(旅行)

오늘 지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흥분된 목소리로 올 연말에 해외로 여행을 가기로 했단다. 여유가 있는 삶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동안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지 않은터라 들뜬 목소리로 여행에 대하여 묻는다. 어찌 여행을 전화통화로 이야기할 수 있으랴! 일단 전체 일정을 계획하고 국제선 비행기표를 사라고 했다. 그러면 준비의 절반이 끝난다고 카톡을 보냈다. 거기에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괜찮은 여행관련 책자를 사진으로 찍어서…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1. 여행이야기를 시작하며

여행의 목적이나 방법, 일정 등은 모든 사람이 다르다. 여행에 대한 경험과 생각은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여행은 자신만의 여행”이 된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도 참고만 할 뿐 자신의 여행기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여행의 준비에서 부터, 현지에 도착한 후 만나는 수 많은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들, 그리고 다녀온 후에 쓰는 이야기까지 최대한 기록해 두려고 한다. 집을 나서는 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Read More »

정년을 준비하는 것…

오늘 아침 조선일보 종이신문에 “퇴직 후 社會 貢獻(공헌), 철저한 준비와 각오 있어야“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있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직장인은 누구가 정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의 인생에 유한하기 때문에 내세에 대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요즈음의 추세라면 퇴직하는 나이는 예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훨씬 건강하고 젊다. 그만큼 퇴직 후에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퇴직 후… Read More »

아, 스와질랜드

오전에 J교수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왜 전화하셨는지 짐작가는 대목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스와질랜드에 다녀오셨습니다. 현지에서 Swaziland Christian University도 방문해서 강의도 하시고, 근처에 의료봉사도 다녀오셨습니다. 생생한 사진들도 담아 오셨습니다. 저를 잠시 부르셔서 연구실로 달려갔습니다. 현지에서 보고 느끼신 것들을 이야기해주십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도착, 현지에서의 며칠동안의 시간들, 그리고 귀국까지 비교적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게는 좋은 간접…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