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현훈

[논문] 어지럼의 병인학적 분포

의학에서 말하는 “어지럼“은 두가지이다. 하나는 “Dizziness“이고, 또하나는 “Vertigo“이다. 현재 의학사전에는 vertigo는 ‘어지럼’ 또는 ‘현기’라고 한다. 앞에 수식어가 붙는 경우에는 “현기증”이라고 표현한다. Dizziness의 경우에도 ‘어지럼(증)’ 또는 ‘현기(증)’라고 한다. 사실 어지럼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개인적인 차이가 크다. 개인에 따른 표현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참 어려운 증세 중 하나이다. 그만큼 원인도 다양하고, 진단도 쉽지 않다. 또한 어지럼은 한 개인의 삶의 질을… Read More »

비디오 안진검사

화요일 새벽에 다쳤으니 벌써 5일째다. 상처는 잘 낫고 있다. 상처가 깊고 생각보다 좀 많이 찢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어제 오후 늦게 큰 아들을 만나러 갔다가, 아들이 “아무래도 CT를 찍고 BPPV(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양성 발작 위치 어지러움증, 양성발작성체위성현기증)를 치료해야 한다.”라며 전남대학교 응급실로 데려갔다. 어느 응급실이 다 그렇듯이 전대병원의 응급실은 아수라장이다. 참 많은 사람들이 환자를 돌보느라 애를 쓴다. 단지 응급의학과… Read More »

어지러움증으로 인한 삶의 질의 저하

지난 번 메니에르일 것으로 추정되는 심한 어지러움증(vertigo)과 매스꺼움(nausea)의 발생은 순간 삶의 시간을 정지시켜 버린다. 어제는 매우 심한 날이었다. 그런 적이 한 번 있었지만 어제도 그날 처럼 그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내 삶에 끼어들었다. 그젯밤 광주에서 김백윤 교수님의 정년퇴임기념 해부학교실 모임이 끝나고 늦게 고속도로를 달려온 탓에 피로가 누적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월요일부터 매일 원광의대에 다녀와야 했었던데다가 광주까지 다녀오면서 피로가 누적되고 수면시간이… Read More »

Ménière’s disease (출처:위키페디아)

말로만 듣던 메니에르병으로 진단을 받았다. 조금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현재로선 그것이외에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위키페디아에서 자료를 퍼온다. 한글판 위키페디아에는 자료가 없다. Ménière’s disease [meɪnˈjɛərz] also called endolymphatic hydrops, is a disorder of the inner ear that can affect hearing and balance to a varying degree. It is characterized by episodes of vertigo, tinnitus, and hearing loss.… Read More »

이지러움증의 원인을 찾는 중…

  MRI(더 정확하게는 MRA)를 찍은 후에… 다시 이비인후과의 진료를 받고…(물론 아직도 신경과와 이비인후과와 계속 상담 중).. 어제는 드디어 심장내과의 진료를 받았다. Cardiogenic vertigo(심장성 어지럼)인지 아닌지를 밝혀야 하기 때문이다. 이 어지럼증이 생긴지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빈도가 많아졌다.   동시에 신경과를 통해 혈액검사를 몽땅 해놓았다. 할인전 비용으로 따지면 4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런 걸 갈쿠리 진단이라고 한다. 원인이 제대로 안나오니… 이것저것 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