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가족

추석… 과연 명절인가?

명절의 정의를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아 보았다. ———————————————————– 명절 [名節] ✍ 요약 계절적·자연적 정서와 제례 및 민속적 요소가 내포되어,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온 축일. ✍ 본문 《농가월령가》에 <북어 쾌 젓조기로 추석 명일 쉬어 보세>라고 읊은 바와 같이 옛날에는 흔히 ‘명일(名日)’이라 하였다. 조선·대한제국 시대까지만 하여도 거의 다달이 명절이 있었으나, 남의 나라 사람들이 우리 민족을 지배하여 그 민속을 훼손한 일제 때부터… Read More »

영국여행 2011 [10] 여행 그리고 가족

주제별 바로가기 영국 / 런던으로 떠나며 영국/ 볼보를 렌트하다 영국 / 옥스포드 1 영국 / 옥스포드 2 영국 / 스트랫포드 – 세익스피어의 생가 영국 / 코츠월드 1 – Burford 영국 / 코츠월드 2 – Bourton on the Water 영국 / 코츠월드 3 – Stow on the Wold 영국 / 런던, 첫째날 여행 그리고 가족 영국 / 런던 2… Read More »

때론 이런 시간도…

여행을 함께 하면서 저희 부부가 사진에 찍힌 것이 많지 않습니다. 몇 안되는 사진 중 하나를 올려 봅니다. 2만 3천원 정도 하는 비옷(관광지는..역시 비싸다는…ㅋㅋ)을 입고 비가 갠 몽 생 미셸에서 한 컷 찍혔습니다.

Good People

아침부터 하루종일 이리저리 허둥대다가 하루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일이 끝나지 않았지만, 집에서 계속 해야겠지요.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해애 할 일, 해결해야 할 일 등 많은 일들을 만나는 그런 하루 하루의 삶이다 보니 하루가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는 재미도 즐기면서 말입니다. 뭘 가방에 싸가지고 가야지?하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좋은 사람들”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Read More »

형제의 대화…

별로 말이 없는 아들 둘… 평소에도 말이 없었는데… 떨어져 산지가 1년이 넘으니 당연히 말수가 적을 수 밖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 둘째아들 주원에게서 문자가 하나 와 있네요… 새벽 1시 16분에 보낸… ㅋㅋ “이게 형제의 대화임 ㅋ”란 내용과 함께 아이폰 화면 캡쳐 모습이 전송되어 왔습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이럴 땐 딸이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말합니다.… Read More »

가족 여행을 해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살면서 해외로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해외 학회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에 자주 나감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함께 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캐나다에 살 때도 워낙 한쪽에 치우친 곳에 살았던 이유로 가족여행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올랜도에 다녀왔고, 귀국 직전에 미국을 종주하는 무모함을 경험했던 것을 제외하면 여행을 가족끼리 가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몇년 전부터 아이들이 둘 다… Read More »

장모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장모님 생신이다. 구례 산동에서 모이기로 했다. 주일 예배 후, 홀리싱어즈 모임까지 마치고 점심을 빠르게 먹고 산동을 향했다. 네이버 지도를 프린팅한 후에 갔다. 가보고 나니 이미 가본 곳이다. 헐… 2년 넘게 뵙지 못한 탓인지 그 사이에 많이 늙으셨다. 더구나 수십년간 해 온 염색을 하지 않아서 백발이 무성하다. 얼굴빛은 훨씬 더 건강해 보여서 감사했다. 결혼전에 만났던 장모님 인상은 고집에 좀… Read More »

외식 잘 안하는 가족

우리 가족들은 외식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살면서도 레스토랑이라고 볼 수 있는 식당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거의 집에서 밥을 해 먹은 것 같습니다. 만일에 간다면 “맥도날드”나 “서브웨이” 정도였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가족들이 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일은 거의 드문 일입니다. 올핸 모 카드회사에서 준 T.G.I. Friday 쿠폰이 있어 한번 간 적이 있습니다. 외식을 잘 안하는 이유는, 모두들… Read More »

성탄절 아침에

성탄의 아침입니다. 어릴 때 교회라고는 성탄절이나 부활절 가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집앞에 바로 교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탄절은 그저 즐거운 명절 정도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부활절에는 찐달걀 얻어먹는 그런 날 정도로 말이죠. 2000년전에 아기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학교 다닐 때 예수라는 인물은 그저 4대 성인 중 한명으로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제게 특별한 일이 있었던 1985년 이후에는 바뀌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Read More »

가족이야기 ❏ 그 이야기를 시작하며…

저는 결혼한지 19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이 있습니다. 하이텔시절과 인터넷 초기시절엔 아이들의 이름을 따서 jcjw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곤 했습니다. 두 아들은 연년생이고, 지금 고3, 고2입니다. 첫째 아들이 이번에 수능을 보았고 요즈음 원서접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바쁜 한국의 아버지들 처럼 저 자신도 가정에 충실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어렸을 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철이 좀 들었는지 아이들에게 최선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