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교육

신경해부-신경생리-신경학의 교육 일치를 위해

By | 2016-06-23

의학과정 중 신경계통의 과목들은 신경학(神經學, neurology)을 비롯하여, 정신의학(精神醫學, Psychiatry) , 신경외과학(神經外科學, neurosurgery)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모든 분야에서 신경계통해 대한 지식은 필요하다. 따라서 의학을 배우는 학생들은 신경해부와 신경생리를 1학년 때 배우게 된다. 나를 포함한 해부학교실에 소속된 모든 교수들이 신경해부학을 강의한다. 전북의대 해부학교실의 특성은 한 과목을 여러명이 나누어서 강의한다. 해부학교실에서 담당하는 과목인 해부학, 조직학, 신경해부학, 발생학 등을 모든 교수가 참여한다.… Read More »

새학기를 앞두고

By | 2016-02-26

다음 주 수요일(3월 2일)부터 새학기가 시작된다. 오전에 입학식이 있고, 오후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서론(introduction)을 강의하는 내가 처음 강의를 시작한다. 오늘 오전에 학생들에게 강의안을 보냈다. 그리고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서 몇 자 적어본다. 다시금 내 자신을 돌아다 보고 있다. 내가 본과 1학년일 때 보았던 교과서를 책장에서 꺼내본다. ‘내가 왜 해부학을 전공했지?’ ‘내가 교수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Read More »

강연 “좋은 부모되기”

By | 2016-02-18

바울교회 유아부 부모들을 대상으로 제가 강연을 합니다. 유치부 및 초등부에 연락하지 않고 오직 유아부(3~5세) 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겠다고 광고 한 후에 오늘(2016년 2월 18일, 목요일)과 다음주 월요일(2월 22일)에 합니다. 미리 신청을 받았고, 신청을 하신 부모들을 모시고 강연을 합니다. 저는 유아교육 전문가도 아닙니다. 아이들을 잘 키워보려고 애써왔던 부모 중 한 명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Read More »

2016학년도 강의 계획

By | 2016-01-29

행정실에서 2016학년도 1학기 강의계획서를 입력해 달라는 메일이 와서 강의계획서를 입력한 후에 잠시 고개를 들고 생각을 해 보았다. 해마다 반복되는 강의계획서 입력이지만, ‘올해 내가 무엇을 강의하는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교수가 되고 나서 20년 동안, 이런 생각없이 그저 바쁘게만 살아온 시간들이었다. 작년에 강의기본시수(1주일에 9시간)를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외부대학 출강을 했다고 ‘주의’를 받은 바 있는데, 과연 내가 일반대학 교수들이 하는 강의량을… Read More »

간호학과 해부학 강의, 종강을 앞두고

By | 2015-12-14

오늘로 간호학과 해부학강의를 마친다. 한학기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100여명의 학생들을 50여명씩 나누어 A, B반으로 구성된 간호학과 1학년들 중 B반에서 강의를 했다. 사실 간호학과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해부학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수-학생간의 라포(Rapport)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라포를 형성하면 “친밀감”과 “신뢰감”, “유대감”이 형성된다. 학생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강의는 이렇게 진행했다. 전체적인 내용은 교과서의 순서에 따랐지만, 소화계통을 순환계통보다 앞에서 했고, 피부와… Read More »

의과대학의 의학교육평가인증

By | 2015-11-17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교육평가인증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해당 대학에서 제출하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평가“와 해당 대학을 직접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현지방문평가“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주관하는 기관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다. 평가를 나가는 평가위원들은 모두 의과대학이나 의전원의 교수들이다. (2013년에 쓴 “의평원“이라는 글 참조) 그리고 국내 의과대학들은 모두 의학교육평가인증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평가의 주제는 크게 가지로 분류된다.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분야 교수분야… Read More »

내가 부모로서 잘 한 것이 있다면…

By | 2015-11-14

완벽한 부모는 없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부모는 자녀들로 하여금 자기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교육의 열풍을 몰고 왔다. 자녀들의 교육이라면 목숨까지도 바칠 세상이다. 그런데 정작 놓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할지라도 시험을 보는 자식에게… Read More »

간호학과의 해부학 수업

By | 2015-09-24

의과대학 교수들이 간호학과의 일부 과목들을 강의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기초의학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해부학도 마찬가지이다. 수년전에 강의를 끝으로 간호학과 강의를 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해부학교실의 교수 서너명이 범위를 정해서 강의를 했다. 담당교수는 정해져 있었지만, 수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몇몇 교수가 범위를 나누어서 강의를 해왔었다. 그러다가 몇년전부터는 담당교수 혼자서 강의를 맡기로 했다.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일부 다른 학과에서도 해부학 강의가… Read More »

학생들과 밥먹기

By | 2015-05-13

교수와 학생 사이에는 벽이 존재한다.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벽도 있지만, 세대차이에 따른 벽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생들과 가능한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쉬운 것은 밥을 먹는 것이다. 그렇다고 세대차이로 생기는 벽을 허물 수는 없다. 단지 그 세대를 이해하는 노력이다. 우리 세대를 이해해 달라는 것도 아니다. 내 입장에서 다음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기 위한 노력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