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균형

균형(均衡, Balance)

내 글에는 유독 “균형(均衡, Balance)”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내 삶에서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 삶은 내 자신의 내면의 지.정.의 균형과 삶에서 가정-직장-교회에서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시간들이다. 수많은 글속에서 나는 균형을 이야기해 왔다. 젊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지금도 이 균형을 유지하면 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삶의 깊이와 폭을 제한하자는 것이 아니다. 깊이와 폭의 균형을 잘 유지하자는 것이다. 어떤 일에 몰입을… Read More »

지정의(知情意)를 생각하다.

몇년 전에 “균형잡힌 삶“이라는 글에서 지정의(知情意)를 언급한 적이 있다. 중학교에 다닌 시절 나는 이 세글자를 책상위에 써놓고 매일 읽었다. 어려서 부터 나는 늘 지정의를 생각해 왔다.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지정의의 균형잡힌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또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知情意의 균형잡힌 삶“의 추구는 나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고, 또한 내 삶의 중심이다. 오늘은 이 세글자를 다시…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㉓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

저는 제 삶의 모토(motto)는 “집과 학교, 교회에서의 균형잡힌 삶“이다. 교회에서 거룩하면 집과 학교에서도 거룩해야 하고, 학교에서 부지런하고 열정적이었다면 교회나 집에서도 그렇게 열정적이어야 하고, 집에서 다정했다면 바깥에서도 다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노력하고 살고 있다. 이렇게 살려는 노력의 배경에는 물론 종교적 신념도 있지만, 자녀교육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자녀들도 커 가면서 아빠의 부족한 부분을 분명히 알게되고 평가를… Read More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

현대인은 온라인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오프라인이 주된 삶의 공간이지만, 현대인들은 꾸준히 온라인의 삶에 매달리고 탐닉한다. 온라인에서도 소통이 있고, 온라인을 통한 친구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언제가부터 현대인들에게는 온라인의 삶은 누리는 삶, 오프라인의 삶은 먹고 살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온라인에서의 범죄는 매우 심각한… Read More »

부부가 조화를 이룬다는 것

[프랑스 몽셀미셀에서 비를 몽땅 맞은 후에 찍은 사진] 아내와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내 자신에게 던져보는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부부를 부러워한다. 감사할 일이다. 간혹 아내에게 묻는다. “우리가 남들에게 비추어지는 모습과 동일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물론 아내는 그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라고 답하곤 한다. 물론 내 자신도 그렇게 남을… Read More »

균형, Balanced

언젠가 “균형잡힌 삶“이라는 글을 쓴 것이 있습니다. 같은 내용의 글을 다시 쓰고자 하는 것입니다. 글을 찾아보니 1년전에 썼던 글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좋아지면서도 어려운 문제가 바로 “균형”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자신에게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꾸 생각하게 되고 노력하게 되면서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균형잡힌 삶”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따라서 늘 균형잡힌 삶을 꿈꾸며 노려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집•학교•교회의 삼각형의 구조안에서… Read More »

균형잡힌 삶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아하는 단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균형(balance)”입니다. 삶을 살아갈수록 이 단어가 왜 그리 중요한지 저의 삶가운데서 다가온 단어입니다. 중학교때 ‘지(知) 정(情) 의(意)’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살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지정의의 균형에 대한 생각 보다는 그저 하나하나의 의미가 더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지(知) 정(情) 의(意)’의 균형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를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지∙정∙의(지정의,… Read More »

기초의학을 선택했다는 것…

해부학은 기초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의학의 입문에서 결코 뺄 수 없는 학문인 해부학…. 그 해부학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 본과 1학년때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학년이 올라가도 변하지 않았고, 결국 해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기초의학을 선택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었으니까요. 요즈음은 서울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해부학 뿐만 아니라, 다른 기초의학과목을 하려는 의학도는 거의 없습니다. 의전원이 생길 무렵에 기초의학 전공자들이 많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