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부모

아이들의 교육 ③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By | 2012-11-02

우리는 인생을 설계하며 산다. 중간에 수정도 하고 중간에 방향이 바뀌기도 하지만 늘 계획하고 설계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가 인식을 하지 않더라도 몇살엔 뭘 하고 몇살엔 또 무엇을 하고… 하는 식으로. 그런데 자녀양육과 교육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같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 우리 몸이 움직이는 것은 대뇌에서 명령을 내린다. 그런데 대뇌에서 내린 명령을 수백분의 1초 단위로 수정되고 보완되어 정교한…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② 교육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다.

By | 2012-11-02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교육”이 아니었을까?한다. 아니 지금도 교육은 계속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교육이야기를 정리해 보려고 마음을 먹고 ‘난 어떻게(교육적 측면에서) 아이들을 키웠지?’라는 질문을 내 자신에게 던지고 먼 기억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기록들을 나의 무의식속에서라도 꺼내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눈높이”였다. 아내와 저의 교육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일의…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① 홈스쿨링을 생각했던 적이 많다.

By | 2012-11-02

아이들이 유치원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갈 시기가 되자 제 마음속에는 많은 갈등들이 일어났다. 공교육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불안이 자리잡고 있었던 이유이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아마도 당시에 사회에 만연해 있던 촌지에 대한 것 때문이었다. 경제적으로 부흥하던 시기와 맞물려 그러한 사회적 병폐는 교육현장에까지 만연해 있었다. 모든 교육현장이 그렇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속에는 그런 불신이 자리잡고 있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된 상태가…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⓪ 머릿말과 목차

By | 2012-11-01

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다. 아이들이 현재 의대에 다니고 있을 뿐 사회에 크게 공헌하며 사는 것도 아니며, 아들 둘 의대 보냈다고 자랑질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마음이 불처럼 일어났다가도 다시 괜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를 수없이 반복했었다. 그러다가 MBC 김형윤PD의 강연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들은 후에 한번… Read More »

어버이날

By | 2011-05-08

어버이날, 5월 8일입니다. 오늘 바쁜 일정 때문에 어린이날 시골에 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장모님은 일주일전 조카 결혼식에서 뵙고 왔구요. 시골에 간 김에 아버지의 산소에도 다녀왔습니다. 사가지고 간 카네이션을 심어두었습니다. 작년 어버이날에 다녀온 이후에 1년만에 아버지 산소를 찾았습니다. 참 불효자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도 많이 늙으셔서 혼자서 사시는 것이 외로우실 것 같은데 늘 잘 하지 못하는 마음이 걸립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Read More »

계획표 그리고 간섭과 관여…

By | 2011-05-06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자율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관계가 형성되다 보니 “자율”이라는 단어는 때론 중요해 보였다가도 혼란스러울 떄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율적으로 혼자서 공부했어요”라고 말하는 부모님들이 있다면 좋은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늘 그렇게 이야기해 왔습니다. “아이들이 혼자서 알아서 했어요”라고요. 물론 그런 아빠의 입장이겠지요. 엄마는… Read More »

부모로서 살아간다는 것…

By | 2011-04-14

부모는 자녀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남녀가 성장하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부모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저도 그런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사람을 살아가는 부모입니다. 자녀의 양육과 교육이 부모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이 일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일은 어느 부모에게나 맡겨진 일일 것입니다. 이런 역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살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버거워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Read More »

제게는 겸손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By | 2010-09-02

어제 수능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시험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지표가 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주원이가 수학에서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수학문제을 별로 틀려본 적이 없는… 주원이나 저에겐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그 동안 잘 해왔다는 안도감과… 주찬이가 의예과를 들어간 이 후에.. 느슨해진 저의 긴감장에 다시한번 자극을 주는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주원이의 집중력을 떨어뜨린 원인들을 찾기 보다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