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수능

수능이 딱 한달 남았습니다.

이제 수능이 한달 남았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 시험을 위해 달려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또한 작년과 재작년에 두번에 걸쳐 아이들이 수능을 치렀습니다. 신경을 많이 못쓴다고 말은 하였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부담들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니라는 착각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하루에 보는 시험하나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Read More »

물수능 예상…. 사과 안에 든 독

이번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의 반응은 어떨까? 점수가 올라가서 행복해 할까? 절대 점수가 올라간다는 의미는 어떤 이익을 가져올까? 올해 수능은 물수능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며칠전 신문에 올라왔다. 수능이 쉽게 나오는 것이 과연 수험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까?하는 의문이 든다. 시험은 학습자들을 평가하는 도구이다. 학교에서의 학습은 일정 학습량의 습득을 평가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절대점수의 상승은 좋은 의미를 갖는다. 물론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자격시험 또한… Read More »

올해 대학입시 일정이 발표되었군요…

70만명이라는 말도 있고, 65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숫자가 올해 수능을 봐야할 수험생입니다. 시험날짜는 11월 18일 목요일로 잡혔습니다. 두 아들의 수능을 거쳐오면서 수험생들을 가진 부모들의 수고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는 수험생 부모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쉽게 이 시간들을 지내온 터라 어디가서 “나도 수험생 아빠”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였다. 요즈음 아내와 간혹 이야기 합니다. “아들들에게 참 감사하다”라고. 매일 아들들을… Read More »

[기사] 김성열 교육과정평가원장이 밝힌 2012학년도 수능출체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오늘날짜 조선일보 1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06/2011020600059.html 아침에 배달된 조선일보의 1면 우측면에 올라 온 뉴스입니다. 온라인에도 올라와 있길래 일부를 캡쳐해 보았습니다. 링크된 주소로 가셔서 기사를 직접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갑자기 수능을 쉽게 출제한다고 발표를 했을까요? 어차피 학생들 등수로 줄세워서 대학 보내기라면….. 변별력이 있어야 할텐데… 왜 이렇게 발표한 것일까요? 과연 수능을 쉽게 낸다고 과외를 비롯한… Read More »

마음을 빼앗겨 버렸던 정시원서접수…

처음 연예할 때 처럼 온 마음을 입시에 빼앗겨 버렸습니다. 작년에 주찬이가 입시를 할 때 이렇지 않았습니다. 주찬이 혼자서 분석하고 선택해서 의예과에 갔습니다. 둘째 아들 주원이의 입시가 어려워진 것은 처음 받았던 원점수와 실제 받은 표준점수에서 오는 차이때문이었습니다. 수학과 외국어가 작년과는 다르게 표준점수의 폭이 커져버렸고, 결국 언·수·외 세 주요과목이 입시 전체의 판도를 흔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간 정신없이 지냈고, 그 후유증으로… Read More »

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준 둘째 주원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시험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3년의 시간을 최선을 다한 주원이가 대견스럽고.. 부모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3년간 꾸준히 (굴곡이 저렇게 없을까? 할 정도로) 노력해준 덕분에.. 부모로서 별로 해 준것도 없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고 이야기”란 주제로 글을 쓰려고 머릿속에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물론 몇개… Read More »

2010 입시 수능 1등급 배출 상황

오늘 조선일보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표에 보는 바와 같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한국의 지금의 입시정책은 내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지 않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라고 본다. 백년대계의 교육이 그야 말로 멍청한 사람들로 인해 대책없은 정책이라고 본다. 물론 이 문제가 교과부의 정책의 부재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세상을 멀리 넓게 바라보지 못하는 국민 모두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거기에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