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신앙

한국의 대형교회 문제점

한국교회의 문제점의 중심에는 “대형교회”가 있다. 모든 대형교회가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작금의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교회대형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작년 12월에 “한국 대형교회의 천박함“이란 글을 쓴 바 있다. 또한 올 해에도 “그 곳에 하나님이 없다면“, “교회는 기업이 아니다“이란 글도 썼다. 요즈음 부쩍 이런 글들이 많다. 물론 비공개로 적어놓은 글들이 더 많지만, 일단 비공개로 놔두기로 했다. 공개를 안하는… Read More »

초대교회

현대교회들이 추구하는 것 중 하나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이다. 도대체 초대교회가 어쨌길래 초대교회로 되돌아가자고 외치는 것일까? 사도행전 2장 후반절(2장 42~47절)을 다시 읽어 본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Read More »

당신은 크리스천입니까?

“당신은 크리스천(Christian)입니까?” 이 질문은 내 자신에게 늘 던지는 말이다. 내가 어렸을 때, 종교가 없으셨던 아버지가 가끔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어떤 사람을 말하시면서 “그 사람, 교인(敎人)이야!“라고 말이다. 그 말은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말은 믿어도 된다“라는 뜻이었다. 즉,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보증된 사람,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을 사람, 등으로 풀이 될 수 있다.… Read More »

예수대학교 채플 특강 준비 중이다.

얼마전 바울교회 부속실 목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예수대학교 채플 시간에 와서 30분짜리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자리이지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바로 그날 오전에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주제는 “흔적기관 들여다보기“이다. 이것을 주제로 정한 이유는 예수대학교에서 정한 강연의 주제를 “창조적 관점에서 본 인체의 신비“였기 때문이다. 물론 자유주제도 괜찮다고 하였지만, 자유주제는 다른 분들도 강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부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Read More »

걱정은 기도가 아닙니다

오늘 저녁에만 어머니로 부터 몇번의 전화가 온다. “괜찮다냐?”, “수술은 잘 되었다냐?”, “누나하고는 직접 통화해 봤냐?” 등.. 의 내용이 전부이다. “어머니, 걱정은 기도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으나 차마 어머니 앞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없었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라고만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걱정이 많으신 분이다. 걱정도 팔자라고 했던가? 어머니는 늦은 나이에 신앙을 가진 탓인지 온전히 하나님앞에 짐을 내려 놓지 못하신다. 어머니의 자식걱정하는… Read More »

신앙과 생활이 일치해야 하는 이유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살려고 한다. 신앙이 없는 사람도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아마도 인간은 각자의 DNA속에 그런 속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본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른 삶의 태도는 여러 삶의 상황속에서 왜곡되게 된다. 크리스천들도 마찬가지이다. 신앙과 생활이 일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크리스천들은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살려는 노력을… Read More »

성경을 몇 % 믿으세요?

간혹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당신은 성경을 몇 % 믿으세요?”라고. 조금은 저돌적이고 도전적인 질문이지만, 신앙인이라면 한번쯤 정확하게 자신의 입술로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성경을 부분적으로 믿는다는 것은 0% 믿는 것과 같다. 왜냐면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인간을 위한 이야기가 바로 성경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은 어떤 것은 믿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은 100%믿던지, 아니면… Read More »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

크리스천(Christian,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현재 한국의 크리스천의 숫자는 줄고 있다. 교회의 영향력도 줄어들고, 교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종교인에 대한 존경은 기대할 수 없고, 그저 욕을 먹지 않는 수준이라면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정답은 명확하다. 우리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작금의 문제의 해결은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Read More »

“ㄱ”자교회 이야기

“ㄱ”자교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은 것은 몇년 전일이다. 전주에 살면서… 그것도 크리스천인 제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부끄럽기까지 했다. 서울에서 온 두 선교사를 모시고 방문하였던 “ㄱ”자교회를 올해 삼일절에 다시 찾았고, 며칠뒤 주말에 아내와 함께 다시 찾아가 보았다. 조덕삼장로와 이자익목사의 이야기는 이미 책으로 출간되어 있다. 오늘날과 다른 사회적 분위기에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