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의대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By | 2011-03-01

내일 입학식이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새로운 학생들을 맞이 합니다. 재학생들은 한 학년씩 올라갑니다. 극히 일부의 학생이 유급이나 휴학으로 다시 다니긴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새로운 학년에서 새로운 커리큘럼을 만나게 됩니다. 의학전문대학원 4년의 과정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진급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의학적 지식을 충분히 쌓아야 하는 과정입니다. 작년 가을에 입시를 통해서 새롭게 들어온 신입생들은 기대반, 두려움반의 마음으로 학교에 와서… Read More »

전국 41개 의대 및 의전원 등록금 현황

By | 2011-01-14

인터넷에 떠있는 자료입니다. 제가 따로 확인을 하지는 못했지만 맞는 자료로 보입니다. 이 등록금은 한 학기의 등록금입니다. 즉, 1년치를 계산하시려면 x2를 해 주어야 합니다. 학교입장에서는 교육비가 실제로 이렇게 들어가는 것 맞습니다만, 등록금을 내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고액이라는 사실입니다. 아시겠지만, 의과대학은 “인증평가”를 받습니다. 상당히 객관화 되어있는 지표를 가지고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이 평가를 통해 대부분의 의과대학이 좋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Read More »

의대의 서열화…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

By | 2011-01-04

전남의대를 졸업했고, 전북의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제가 바라보는 의대의 서열화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끔찍합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가 서열화에 익숙해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의과대학마저 서열화가 되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그 서열화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등고선식 서열화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더구나 의전원체제의 대학은 제외된 채 의예과가 남아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입시용… Read More »

앞으로 의대, 의전원 체제의 변화

By | 2010-12-22

[2006년 교과부의 발표자료 정리] 2010년은 의과대학-의전원 체제의 대변화가 있었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의전원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에 이어 2010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약속한대로 각 대학에서 의전원의 잔류와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였습니다. 학과장으로서 학교일을 맡고 있는 제 입장에선 상당히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의과대학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후에도 행정적으로는 아직도 복잡한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시각은 그저 자신의 입장에서 의전원의 제도가 좋을… Read More »

정시접수 2일째 서울권 의대지원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봅니다.

By | 2010-12-18

주원이의 원서접수를 앞두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부모로서 별로 해 준 것은 없지만, 그동안 관심이 없던 원서지원 분석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ㅋㅋ 주원이의 원점수가 평소의 점수보다 낮았기 때문에 처음에 눈높이와 자세를 낮추고 입시에 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제와 오늘, 주원이의 담임선생님과 학년주임선생님께서 계속 전화를 주셔서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제시해 주고 계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실은 원서접수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놓았던… Read More »

의학과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By | 2010-02-09

2년간 학교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늘 집행부의 일원처럼 비추었던 모습때문에 가능한 집행부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학과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일반대학에서는 학과장의 위치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북대학교 의전원의 학과장은 말그대로 많은 일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모든 학사일정과 학생관련, 155분의 교수님들의 일부터, 기초의학교실과 임상의학교실에 이르기 까지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의전원 전환이후에는 입시까지 관여해야 하기 때문에 저로선 상당히 부담스러운 위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몇년간 집행부의… Read More »

주찬이가 전남의대로 결정했습니다.

By | 2010-02-02

오늘 고지서가 나왔고, 기숙사도 신청을 했습니다. 신입생들에겐 기회가 적은 탓인지 6인실(2인실이 3개가 복도를 중심으로 있는) 밖에 없어서 그렇게 신청했습니다. 일단 한 학기를 기숙사에서 지내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워낙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주찬이라 룸메이트나 학교 친구들과 잘 지낼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일단 S대학의 경우는 그냥 합격한 것으로 만족하고 있고, 경찰대학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아들 두명 중… Read More »

교육자로서의 보람

By | 2009-12-16

전화가 걸려옵니다. 실은 연구실 전화는 잘 안받습니다. 급하거나 꼭 연락을 해야 하는 분들은 휴대폰으로 합니다. 그 나머지 전화중 절반은.. 스팸입니다. 그런데 받고 싶어서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00입니다.” “어~ 그래 오랫만이다. 제대는 했니?” “아이~ 교수님도… 제대한지가 언젠데요?” “아…그런가? 지금 어디에 있어?” “네… 지금 서울에 개업중입니다.” “아…그렇구나… 그렇게 세월이 지나는구나…” “네.. 교수님, 제가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 갖고 있는 거…아시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