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자녀

아이들의 교육 ⑥ 우리 아이들은 영재가 아니다.

By | 2012-11-06

나는 요즈음 유행하는 “영재스쿨”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천재”라는 단어를 쓰기엔 부모입장에서 좀 그렇고 “영재”라는 단어가 좀 더 부드럽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는 듯 하다. “영재도 훈련에 의해 만들어 질 수 있다.”라고 광고하고 있고, 그것을 많은 부모들이 따라가고 있다. 내 생각은 다르다. “천재는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천재는 타고 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또 이런 경험이 두번있다.…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⑤ 아이들의 능력을 관찰하다.

By | 2012-11-05

아내와 제가 코드가 잘 맞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보기”이다. 아내는 차분하고 냉정하다. 그렇다고 차갑지는 않다. 마음이 따뜻하고 온유한 사람이지만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런 이유로 아이들의 능력을 잘 관찰하고 제대로 파악한다.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게 되었을 때는 전주로 이사온 직후였다. 바울교회선교원에 아이들을 보내게 되었는데 일찍 개원을 하는 바람이 우리 아이들은 1달 늦게 들어가게 되었다. 늦게…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④ 일정한 역치를 갖다.

By | 2012-11-05

아이들을 키우면서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많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상과 벌에 대한 일정한 기준“을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을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나 야단칠 일이 생겼을 때 아이가 납득이 갈 만한 일정한 기준이 필요한데 그 기준수준이 바로 역치(theshold)이다. 부모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감정적인 대응을 할 때가 많다. 감정적인 변화가 바로 역치의 수준을 바꾸어 놓는 실수를 범하게 만들곤 한다.…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③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By | 2012-11-02

우리는 인생을 설계하며 산다. 중간에 수정도 하고 중간에 방향이 바뀌기도 하지만 늘 계획하고 설계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가 인식을 하지 않더라도 몇살엔 뭘 하고 몇살엔 또 무엇을 하고… 하는 식으로. 그런데 자녀양육과 교육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같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 우리 몸이 움직이는 것은 대뇌에서 명령을 내린다. 그런데 대뇌에서 내린 명령을 수백분의 1초 단위로 수정되고 보완되어 정교한…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② 교육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다.

By | 2012-11-02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교육”이 아니었을까?한다. 아니 지금도 교육은 계속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교육이야기를 정리해 보려고 마음을 먹고 ‘난 어떻게(교육적 측면에서) 아이들을 키웠지?’라는 질문을 내 자신에게 던지고 먼 기억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기록들을 나의 무의식속에서라도 꺼내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눈높이”였다. 아내와 저의 교육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일의…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① 홈스쿨링을 생각했던 적이 많다.

By | 2012-11-02

아이들이 유치원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갈 시기가 되자 제 마음속에는 많은 갈등들이 일어났다. 공교육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불안이 자리잡고 있었던 이유이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아마도 당시에 사회에 만연해 있던 촌지에 대한 것 때문이었다. 경제적으로 부흥하던 시기와 맞물려 그러한 사회적 병폐는 교육현장에까지 만연해 있었다. 모든 교육현장이 그렇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속에는 그런 불신이 자리잡고 있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된 상태가…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⓪ 머릿말과 목차

By | 2012-11-01

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다. 아이들이 현재 의대에 다니고 있을 뿐 사회에 크게 공헌하며 사는 것도 아니며, 아들 둘 의대 보냈다고 자랑질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마음이 불처럼 일어났다가도 다시 괜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를 수없이 반복했었다. 그러다가 MBC 김형윤PD의 강연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들은 후에 한번… Read More »

부모로서 살아간다는 것…

By | 2011-04-14

부모는 자녀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남녀가 성장하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부모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저도 그런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사람을 살아가는 부모입니다. 자녀의 양육과 교육이 부모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이 일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일은 어느 부모에게나 맡겨진 일일 것입니다. 이런 역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살제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버거워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Read More »

열린문…

By | 2011-04-11

아이들 문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마음속에 “열린문(open door)”이란 단어를 떠올릴 때가 많습니다. 수년전에 이런 일이 있었죠.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엄마는 “우리 딸은 실력으로 보아 OO교대 정도 갔으면 해요”라고 말이죠. 당시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아이의 장래에 대하여 저렇게 구체적일까?하구요.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녀의 장래의 문을 닫아버린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도 생겼습니다. 표현하자면 “닫힌문(closed…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