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친구

내 친구, 송종도 목사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그 동안 서로 바쁜 삶속에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친구를 만나게 되니 행복하다. 그동안 자주 보진 못했지만,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는 친구이다. 내 삶에 큰 영향을 준 두 사람이 있다. 그들은 현재도 내게 영향을 주고 있는 친구들이다. 한 친구는 1982년 여름 4영리(CCC에서 발간한 작은 전도용 소책자)를 가지고 내게 복음을 전한 양명희교수이고, 또다른 친구는… Read More »

친구(親舊)

친구(親舊)란 단어의 정의는 위키페디아에서는 “친구란 또는 동무, 벗은 보통 친하게 어울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거기에 어원에 대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과거에 어린이들이 많이 쓰던 ‘동무’라는 낱말은 친구의 의미로서 본래 한국 전역에서 쓰이던 말이었다. 그러나 북한에서 ‘혁명을 위하여 함께 싸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어 강한 반공 이데올로기가 있었던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동무라는 단어가 거의 죽은 말이… Read More »

페이스북이 뜸해졌다

페이스북에 글쓰는 일이 뜸해졌다. 무엇보다도 내 삶이 바쁘기도 했지만,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페이스북을 하는 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WHY?”에 대한 내 몸의 반응이다. 내게 질문을 던진다. “왜?”라고 말이다. 내게 주어진 시간들속에서 페이스북의 화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아까워졌기 때문이다. “무엇을 나누고 있는가?”에 대한 성찰도 필요하다. “과연 현대인의 삶의 나눔인가?”에 대한 조금은 복잡하지만 본질에 대한 질문들을 내 스스로 쏟아내고 있다. 이런… Read More »

친(親)하다는 것은

친구(親舊), 친부모(親父母), 친형제(親兄弟), 친척(親戚) 등에 들어가는 친할 친(親)에 대한 여러 해석들이 있다. 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흔히 “그래, 그 사람과 친해” “친하게 지내라” “나, 그 사람과 친해” 등의 표현에서 사용된다. 그렇다면 과연 “친하다”라는 말을 우린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을까? “친해진다”라는 것을 우린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교사는 학생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라’라고. 물론 부모들도 자녀들에게 “형제지간에… Read More »

Good People

아침부터 하루종일 이리저리 허둥대다가 하루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일이 끝나지 않았지만, 집에서 계속 해야겠지요.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해애 할 일, 해결해야 할 일 등 많은 일들을 만나는 그런 하루 하루의 삶이다 보니 하루가 빠르게 지나는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는 재미도 즐기면서 말입니다. 뭘 가방에 싸가지고 가야지?하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좋은 사람들”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Read More »

facebook

  얼마 전에 우연히 조하문목사(대학가요제 마그마란 팀으로 “해야”라는 노래를 불러 입상했던)의 페이스북에 친구신청 후 그와 친인척인 최수종씨까지 친구 신청을 해서 친구수락을 받았다. 물론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왠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세상의 사람들과 교류한다는 느낌까지 든다. Social Networking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은 간 의외의 만남들을 갖게 한다. 물론 온라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하이텔시절부터 어느정도의… Read More »

대학 동창들을 만나다.

10여년 전이었던가? 대학 졸업후 수년동안 수련과정을 거치는 시기, 그리고 개업 등으로 새로운 삶을 정착시키기에 힘들었던 시절에는 서로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고 살던 대학동기들이 갑자기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할 때나 잠깐 보고, 각자 열심히 사는 동안에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들 초등학교에 다니는 정도, 때론 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30대 후반의 친구들…. 그로부터 4, 5년간 두 달에 한번 정도씩 정기적으로 만나던 친구들이… Read More »

[주찬 vs 주원] ② 친구가 많은 주찬

큰 아들 주찬이는 친구가 많습니다. 최근에도 중학교 동창들과 반창회(???)를 갖고 왔습니다. 아직도 중학교때 친구들에게 문자를 받곤 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들은 당연히 거의 몇분 간격으로 연락이 오는 것 같습니다. 다들 대학입시가 끝나고 집에서 할 일들이 없는가 봅니다. 캐나다에서 귀국해서 학교에 다시 복학시키러 갔을 때를 생각하면 모든 것이 보입니다. 교무실에서 모든 수속을 마친 후에, 주원이를 먼저 반에 데려다 주려고 갔을 때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