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키노트

MacBook air(맥북에어)를 주문하다.

오직 강의에만 사용하는 맥북에어(MacBook air)가 메모리 부족으로 인하여 간혹 블랙 스크린을 만들어내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오늘 새로운 맥북에어를 주문했다. 맥북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저렴한 사양을 선택했다. 디스플레이도 레티나(retina)가 아니고, 저장용량도 128GB이다. 다행히 메모리는 8GB이다. 요즈음 키노트(Keynote)를 원할하게 돌리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 사양은 이렇다. 13.3형(대각선) LED 백라이트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수백만 색상 지원) 지원 해상도: 16:10… Read More »

PPT

Microsoft사의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PowerPoint)”는 강의 등 발표자료의 툴이다.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약자형태로 그냥 “PPT”라고 부른다. 물론 PPT이외에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는 애플의 “키노트(Keynote)”와 “프레지(Prezi)”가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는 대학에서 강의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이런 프리젠테이션 자료들을 통상 “강의보조자료”였다. 즉, 강의자의 강의내용은 교과서와 교수의 머리속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것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프리젠테이션 툴을 이용한 것이다. 칠판대신 사용하는… Read More »

강의실에 아이패드도 들고 간다

내가 강의하러 강의실에 갈 때에는 가방이 무겁다. 강의실에 있는 컴퓨터를 쓰지 않고 맥북에어를 사용한다. 이유는 “키노트(Keynote)”를 쓰기 위함이다. 키노트는 내 강의에 최적화되어 있는 프리젠테이션 툴이다. 내가 Mac을 사용하는 첫번째 이유이기도 하다. 맥북 본체와 전원 어댑터, 그리고 모니터와 연결을 할 컨넥터가 따라간다. 그리고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함께 가져간다. 교실에 있는 유선 혹은 무선 마이트는 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Read More »

의학교육세미나에서 발표할 내용

우리대학은 정기적으로 의학교육 세미나를 시행한다. 이번 학기도 어김없이 “2015학년도 1학기 의학교육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좀 짧게 하는 듯 하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1st 4월 08일 “의과대학에서 교수의 역할” (류철희) 2nd 4월 15일 “효과적인 강의법” (송창호) 3rd 4월 22일 “강의를 위한 시청각 자료 제작법” (김형태) 4th 4월 29일 “의학교육을 위한 임상술기센터의 역할과 이용” (정태오) 모두 4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⑧ 해부학 수업에 유용한 키노트의 기능

키노트(Keynote)는 이제 공짜 프로그램이 되었다. 지난 달 OS X가 업데이트되면서 무료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것을 돌리기 위해서 애플(Apple)의 하드웨워 제품(Mac Pro, iMac, Mac mini, Mac Book Pro, Mac Book air, iPad, iPhone 등)이 있어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포인트(PowerPoint), 애플의 키노트,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레지(Prezi) 가 있으며, 그 중 나는 키노트만 사용하기…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⑦ 좋은 강의 슬라이드 만들기

강의를 하는 사람이라면 수려한 말주변과 더불어 화려한 슬라이드를 생각한다. 따라서 좋은 강의 슬라이드를 만들기를 원한다. 모든 강의자들이 이런 것을 꿈꾸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다. 물론 “좋은 슬라이드 = 좋은 강의”라는 등식은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강의는 슬라이드에서 나오지 않고 강의자의 머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좋은 슬라이드는 바로 강의자에서 머리에서 나온다. 기술적인 부분에 익숙하지 않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디자인의…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⑥ 좋은 슬라이드 만들기

요즈음은 강의를 할 때 대부분 파워포인트(PowerPoint, 윈도우즈 환경에서의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일명 ppt)이나 키노트(Keynote, 맥용 프로그램)을 쓴다. 예전처럼 칠판에 적어가면서 강의하거나 책만 보면서 강의하는 교수는 거의 없다. 특히 강의노트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교수들은 강의할 때 쓰는 자료를 그대로 준다. 간혹 조금이라도 다르면 히스테리컬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면 슬라이드는 무엇인가? 파워포인트가 되었던지 키노트가 되었던지 이런 자료들은 보조자료이다. 이것이 진정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⑤ 키노트 시작하기

키노트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일은 매우 쉽다. 윈도우즈에서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꼭 Mac이 있어야 한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도 만들어진다(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설명한다). 앱스토어에서 20불이면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Mac에 키노트가 깔려있다는 전제하에 설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아래와 같은 테마창이 뜬다. 여러 템프릿을 볼 수 있다. 현재 보이는 테마들은 내가 따로 유로로 구입한 것이 있어서 더 많아 보인다. 실제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④ 좋은 강의는 강의디자인에서 시작한다.

키노트의 기능이나 장점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키노트의 기능을 설명하려고 하니 필요할 듯 하여 잠깐 적어 본다. 아무리 좋은 프리젠테이션 툴이 있더라도 강의에 대한 디자인 개념이 부족하면 좋은 강의가 될 수 없다. 강의디자인이란 “어떻게 강의를 시작해서, 진행하고,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흐름을 만드는 작업이다. 슬라이드 한장 한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업의 흐름에 대한 “강의설계”이다. 물론 한 강좌에 대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③ 집중력 모으기와 흩트리기

강의는 집중력을 올리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강의자는 독재자가 되기도 하고 피에로가 되기도 한다. 강의내용에 집중시키기 위해 강의외 내용이 들어오기도 한다. 나는 가능한 강의내용에 충실하려고 한다. 프리젠테이션식 강의를 하지 않을 때는 수많은 강의외 내용들을 많이 넣기도 했다. 그 당시엔 강의시간도 넉넉히 주어졌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학습목표에 따라 강의 분량이 적게 주어지는 경우는 강의내용에 충실하면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