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그림

‘잉어’만 그리시는 외삼촌

80대 중반이신 나의 외삼촌, 그는 (사)진도아리랑보존회 회장이시기도 하다. 그는 아리랑보존에 헌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진도에 관련된 수많은 사료들을 발굴해서 세상에 내놓았다. 그가 그동안 발굴한 사료와 저서는 100여 가지가 훌쩍 넘는다. 그런 그가 “鯉魚圖畫帖(리어도화첩)”이란 ‘잉어그림교본’을 내놓았다. 그리고 책자를 조카인 내게 보내주셨다. 오랫동안 취미로 그려온 잉어그림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 교본을 만드셨다. 기록용으로 여기에 적어둔다.

아이패드 프로 (13) 사진 편집 앱. “Pixelmator”

아이패드에서 포토샵 대신에 사용할 이미지 편집 앱은 무엇일까? 어도비(Adobe)의 제품들 중 그림과 관련한 앱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그 앱들은 기존의 Mac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으로 제작된 것과는 차이가 있다. 기능은 좋지만 사용하는데 좀 복잡한 편이다. 물론 간단한 편집은 기본앱에서도 쉽게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찾던 중 “Pixelmator“라는… Read More »

욕심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의 조합으로 인해 요즈음 시간이 나는대로 사람 얼굴을 그리고 있다. 그린다기 보다는 베끼는 수준이다. 아직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사진을 바닥에 깔고 그려보는 것이다. 애플 펜슬을 구입하기 전에는 손가락으로 대충 라인만 그려서 그림을 그려냈다. 그 그림의 느낌도 매우 좋다. 그리고 애플 펜슬이 도착한 후에는 처음엔 붓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2주전… Read More »

아이패드 프로 (9) App “Adobe Sketch”

내가 아이패드에 구입 후 바로 Adobe Sketch라는 App를 깔았던 것을 얼마전에 깨닫게 되었다. Adobe의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Adobe Draw (illustrator)“는 아래 메뉴바에 들어 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해 왔으나, 나머지 App들은 두번째 페이지에 모아 두었다. 그런데 한가지를 첫페이지에 두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Adobe Sketch”이다. ‘애플 펜슬이 오면 사용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첫페이지에 두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