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마라톤

수능 D-1

내일이 수능일이란다. 수능자체는 나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렸지만 수능에 대한 내 생각은 늘 복잡하다. 수능이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능은 대학을 가기 위한 관문일 뿐이다. 아니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갖는 것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그 도구를 이용해서 인생에 필요한 것들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게 끝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공부는 대학에… Read More »

사랑의 마라톤 걷기

테리 선생님을 안 것은 꽤나 오래전 일이다. 벌써 8년째니 말이다.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돌아와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지금까지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가 작년에 이어 “사랑의 마라톤 걷기”를 한다고 한다. 전 출장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과 제 홈페이지에 올려 본다. 캐나다 대사관 소식지에도 그의 선행이 소개된 적도 있다. 전주에 사는 분들의 관심을 호소해 본다. 그는 무릎 수술로 인해 마라톤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