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맘스브레드

다시 만난 “파네토네”

슈톨레과 파네토네는 크리스마스빵으로 알려져 있다. 파네토네(panettone, panetùn)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방언이며, 그곳에서 먹는 빵으로 알려져 있다. 밀라노 사람들은 신년이나 크리스마스 때 먹는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17년간 살다오신 분에게 파네토네에 대하여 물어보니 파네토네와 슈톨렌에 대하여 알려준다. 이 빵은 슈톨렌과는 달리 15cm가량의 기둥처럼 만들고, 위쪽을 둥근지붕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파네토네는 비닐 포장을 벗기면 매우 강한 효모향을 낸다. 파네토네의 향이 강한 이유는… Read More »

2018년에 만난 슈톨렌 세가지

슈톨렌을 알게 된 이후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슈톨렌을 기다린다. 올 해는 세 빵집에서 만든 슈톨렌을 만났다. 2018년에는 브로트 바움에서 처음 만났고, 그리고 몇년간 슈톨렌을 구입했던 맘스브레드에서 구입했다. 그리고 어제는 호밀빵을 사다먹는 피터팬 제과에서 슈톨렌이 배달되었다. 그동안 블로그에 써놓은 슈톨렌에 관련된 글은 다음과 같다. – 크리스마스빵, 슈톨렌과 파네토네 –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빵, “슈톨렌과 파네토네” 올 해 처음 알게 된 브로트 바움(brot baum)은… Read More »

치아바타(Ciabatta) 2

지난 번 “치아바타“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제이나라는 수제돈까스집에서 판매하는 치아바타를 여러 번 사먹었다. 그런데 최근, 오늘까지 두 번이나 빈손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발길을 돌려 맘스브레드에 갔다. 그런데 거기에 치아바타가 있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전에도 봤었는데,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때는 치아바타를 몰랐기 때문이다. 오늘 맘스브레드의 치아바타를 한 개만 사왔다. 내일 아침에 맛을 좀 본 후에 맘스브레드의… Read More »

다시 만난 크리스마스빵, “슈톨렌과 파네토네”

작년 이맘쯤에 슈톨렌(Stollen)과 파네토네(Panettone)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며칠 전에 맘스브레드에 갔다가 슈톨렌과 파네토네를 사왔다. 효모의 냄새가 매우 강한 파네토네와 단단함과 설탕의 맛이 잘 느껴지는 슈톨렌을 먹고 있다. 오늘 아침에 이 두가지 빵을 먹으며 다시금 적어 둔다. 실은 어제 풍남문 근처에 국수를 먹으러 갔다가(세은이네집 이라는 식당), 한옥마을에 있는 맘스브레드에 갔었다. 슈톨렌 빵을 하나 사오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그… Read More »

맘스 브레드의 모찌식빵과 잼

맘스브레드(Mom’s Bread)에 대한 글을 찾아보니 지난 성탄절에 쓴 “슈돌렌“에 대한 글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맘스 브레드에 대한 글을 많이 썼을 법 한데 신기하다. 맘스브레드는 2015년 초여름부터 애용하는 단골 빵집이다. 전주에서는 꽤나 유명한 빵집이다. 가장 유명한 빵은 “오징어먹물빵”과 “튀긴 소보루”이다. 이 두가지 빵이 맘스브레드를 유명하게 만들었지만, 다른 빵들이 오히려 더 맛이 있다. 수많은 빵들이 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