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목적

인간이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것

“착하게 사는 것”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느닷없이 착하게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 아니, “어떻게 사는 것이 착하게 사는 것인가요?”라고 질문을 한다.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할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라고 말이다. 위에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Read More »

[끄적끄적] 내 블로그를 검색하다보니…

내 블로그의 수많은 글 중에는 내가 써놓은지도 기억 못하는 것들도 있다. 오늘도 “유급”이란 단어가 들어간 글들을 검색하다가 링크되어 있는 글을 보게 되었다. “저희가 직업인 양성소인가요?” 이 글을 다시 읽으니, 이 글에 나오는 두 젊은 교수가 누구인지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그 상황은 분명하게 기억된다. 자신이 교수로 살아가는 모습이 비참해져 보이기까지 할 정도의 심한 상처로 얼룩진 상태로 나를 찾아왔었다. 의사가… Read More »

누구나 자녀를 잘 키우고 싶어합니다.

이런 질문을 먼저 던져 봅니다. “어떻게 자란 자식이 잘 키운 자식인가?” 라는 질문 보다는 “왜 나는 자식을 잘 키우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해 봅니다. 많은 답변들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녀를 잘 키우는 일은 내게 주어진 일 중에서 가장 소중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내게 주어진 수많은 일 중에서 자녀를 키우는 일이 가장 소중하고… Read More »

축복 vs 복

“축복(祝福)”이란 단어의 뜻은 “행복을 빎. 또는 그 행복”이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 복(福)을 내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축복의 표현은 매우 다양합니다. 누군가를 “너를 축복한다”라고 표현하면, 복을 비는 것은 “나”이고, 복을 주는 이는 “하나님”이시고, 복을 받는 것은 “너”이다. “복”의 사전적 정의는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또는 거기서 얻는 행복. “이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모든 표현이 단어의 뜻에… Read More »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태어나면서 내게 주어진 능력과 살아가면서 얻어진 능력이 오늘의 나를 만든다. 주어진 선물도 있지만, 노력을 위해 얻어진 것도 있다. 꼭 나만의 노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내가 있기까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교육시킨 부모님들이 계셨고, 나를 교육하기 위해 애쓰신 수많은 선생님들이 계셨다. 내게는 좋은 선배들과 후배들도 있었고, 동료들도 있었다. 그들이 오늘날의 나를 만든 장본인들이다. 물론 내 자신도 아이들에게 부모가 되며,… Read More »

작은 아들까지 졸업을 하니

작은 아들까지 졸업을 하니 주변의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다. 그러나, 자녀를 키워본 부모들은 공감을 하겠지만, 자녀들이 대학을 들어갔다고 ‘다 이루었다’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아니, 대학을 졸업했다고 다 이루어진 것도 아니다.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것이다. 아직 달려갈 길이 멀다. 우리의 인생에는 “달려갈 길”과 “받은 사명”이 있다.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받은 사명을 다 마친 후에 되돌아… Read More »

의대생에게 던지는 “what, how 그리고 why”

한번 왔다가 가는 인생이다. 이 땅에서 나고, 자라고, 늙어간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인생은 고해이다”라고 단언하였다. 생로병사의 인생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틀린 말은 절대로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자 노력한다.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수많은 명제들을 자신의 삶에 던지며 살아간다. 이런 “what(무엇을)”과 “how(어떻게)”를 넘어 “우리는 왜(why) 사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삶의 목적에… Read More »

“전략”이라는 말속에 숨은 꼼수

전략(戰略)이란 원래 군사용어로,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이란 뜻으로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이란 뜻으로 쓰인다.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는 이 단어가 널리 사용된다. “입시전략” “입사전략” “생존전략”… 등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되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 중 부정적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꼼수”라는 말이 있다. 이의 사전적… Read More »

김형태교수의 세상사는 이야기의 중심은…

내가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한번씩 써오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비슷한 내용들의 글이 몇 편있다. 상산고이야기와 일반고이야기 때문에 하루에 몇십명이 들어오는 사이트이지만, 실제론 그 이야기는 20편의 글이다. 그 외에 600여편의 글에 내 생각의 중심들이 담겨져 있다. 내가 잘나서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나의 출발점은 “죄인“의 모습이다.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하나님을 모르고 청년기까지 살았고,… Read More »

철학의 필요성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 것이 “철학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철학은 철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 개인들도 “각자의 삶의 철학”을 갖고 있으니,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철학은 필요하다.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의 철학이 있어야 하고,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인으로서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각자의 바른 철학이 모아질 때 우리 사회는 건강한 철학위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 “철학의 필요성“은 단체와 공동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