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무례함

층간소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우리사회는 “층간소음”이라는 문제가 유발되고 있다. 최근에 어느 연예인의 사진이 공론화되고, 그들이 서둘러 사과하는 둥 사회의 여기저기에서 층간소음에 대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온다. 설계나 건축시공의 문제부터 건축법규의 문제까지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있지만, 정작 지금 이 시간에도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왜 그리 예민하냐?”며 핀잔을 주는 경우도 있고, “조금만 참아라”라는 조언을 듣는 경우도 허다하다.… Read More »

“친함”과 “무례함”

한국사람의 “정”은 정말 우리 민족이 가진 보배이다. 물론 정 때문에 공적인 일을 그릇칠 때도 있지만 우리 민족이 가진 좋은 민족성이라고 생각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사이에 친함이 존재한다. “친구랑 친하게 지내라”라는 말을 어렸을 때 부터 오랫동안 들어왔다. 친하게 지내는 것은 중요하다. 누구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 좋을 일이다. 친함은 “친숙함”과 “편함”이 함께 들어있다. 친숙함을 넘어 편함의 단계로 가면서… Read More »

버스안에서 보는 한국인들…

출장 때문에 부쩍 서울을 많이 다녀온다. 전주에서는 버스가 가장 편하게 서울을 다녀올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운전하고 가자니 서울 근처에서 밀리고, KTX를 이용하자면 익산까지 가야 한다. 시간이나 접근성에서 전주-서울간 교통편은 버스가 편리하다. 따라서 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버스안에서 보여주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제 스스로는 버스안에서의 경험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고 있다. 오늘도 오가는 버스에서 몇몇 모습을 보게 된다. 휴대폰이 가장…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