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바울센터

아포가토에 꽂히다

아포가토(Affogato)는 이탈리아어이며, 커피를 바탕으로 한 음료 혹은 후식을 말한다. 원래 아포가토 스타일은 음료나 후식에 에스프레소를 끼얹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카페에서는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먹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아포가토를 주문하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준다. 그러면 손님이 아이스크림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먹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된 것은 불과 3주전 일이다. 평소에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나로선 그야 말로 물을 만난 셈이다.… Read More »

바울교회 교수선교회 음악회 “교감”

얼마전에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포스터를 올리기 위한. 그 음악회를 지난 토요일 저녁에 마쳤다. 순수 아마추어들인 교회내 교수들이 두달정도 준비한 무대였다. 난생처음 무대화장을 해보고, 턱시도도 처음으로 입어 보았다. 더우기 클래식발성이라는 발성도 처음으로 배워보는 시간들이었다. 성악가인 이승희집사의 지도로 준비된 무대는 처음엔 가족들만 초청하는 가족음악회정도로 시작했는데, 일이 점점 커져서 교회의 큰 행사처럼 되어 버렸다. 음악회라기 보다는 학예회라고… Read More »

음악회 준비로 바쁘다…

내가 노래를 잘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바울교회 소속 교수들이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일이 끝나면 저녁에 모여서 노래연습을 한다. 지난 1년간 매주 주일 오후에 모여 노래를 부르다가 어느날 “음악회를 하자”라고 말이 꺼내졌고, 모든 일이 급하게 진행되어 왔다. 10여명의 교수와 교수가족, 그리고 그동안 지휘해준 테너 이승희집사님과 부교역자인 박문기목사님이 함께 음악회를 만들어간다. 지휘자를 제외하곤 모두 아마추어이고 저같은 경우는 클래식 발성이라는… Read More »

바울센터 카페 “Palm”

Cafe Palm(카페팜)은 바울교회 바울센터에 있는 카페의 이름이다. 정식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교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카페이다. 정식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준다. 오픈한지 아직 채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교회의 특성상 주말(토요일과 주일)에 바쁜 구조를 하고 있지만, 평일에는 좀 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밤 10까지 오픈한다. 교회에서 카페운영이라는 일반인들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