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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네요

이 신발은 2011년 늦봄에 샀다. 그리고 그 해 여름 2주간의 유럽여행 때 신고 갔다가 프랑스 “몽셀미셀“에서 비를 몽땅 맞고 말았다. 물론 운동화를 추가로 가져갔지만, 신발을 들고다니지는 않는지라, 그렇게 비를 맞은 상태에서 하루 종일 걸어다니고 말았다. 숙소에 도착해서 누더기가 되어버린(물에 퉁퉁 불어서) 신발을 아직까지 신고 있다. 비슷한 신발을 사려고 랜드로바(금강제화)에 몇번 갔지만 유행이 변하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최근까지 말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