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선교사

소장중인 좀 특이한 음반 하나,

내가 소장한 수많은 음반 중에 좀 특이한 음반이 하나 있다. 제목은 “몽골어 찬양 2009″라고 표시되어 있다. 모두 13곡이 들어 있고, 플레이 시간은 44분이다. 이 음반은 내가 녹음과 편집을 했다. 그것 이외에는 별로 기억이 없다. 어느날 여자선교사 한 분이 나를 찾아왔다. 그녀의 요청은 “교회에 녹음실에서 녹음을 할 수 있느냐?”였다. 당연히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녀가 가져온 반주는 녹음용으로… Read More »

2009년에 녹음하고 믹싱한 음반 하나

오늘 저녁, 나는 나의 골방(?)에 숨어서 예전의 음반들을 뒤지고 있었다. 음반 하나가 내 눈에 들어온다. 아시아의 어느 국가에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작정한 후에, 출국 전에 녹음을 해서 현지에 가져가시겠다고 나에게 오셨다. 좋은 녹음실이 많이 있겠지만, 어떻게 저에게 왔는지 기억이 전혀 없다.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그 분과 내가 어떻게 연결고리가 있는지 기억이 없다. 또한 내가 전문 음향이나 녹음… Read More »

눈물의 망고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그곳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선교사님의 사모님께서 잠시 귀국하셨다. 귀국하시면서 손수 만든 망고잼을 선물로 주셨다. 뭔지 모르고 받았는데 나중에 보니 망고잼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여기까지 직접 가져오셨다. 식탁에 올려진 망고잼을 보니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운다. 척박한 땅에서의 삶인 선교사역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안다. 아마도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그런 사역가운데 살다가 잠시 귀국하면서 무겁게 들고 오셔서 선물해준 이… Read More »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Yanghwajin Foreign Missionary Cemetery). 이 곳에 대한 정보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너무 상세히 잘 나와 있다.  그 곳에 방문하기 전에 이 웹사이트를 먼저 보고 갔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뻔 했다. 실제 가서 보고 웹사이트가 잘 구성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찾아 보았다. 가서 보면 정말 조직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온라인의 웹사이트의 내용과 구성이 정말 탄탄하다.… Read More »

한국 온 美 처녀 간호사, 서서평(엘리제 셰핑) 이야기

기사원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18/2012031801599.html?news_Head1 —————– 아침에 조선일보에 난 기사를 읽어보면서 진한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출근해서 그 기사내용이 계속 떠올라 조선일보의 허락없이 인터넷조선일보에서 퍼옵니다. 사진과 기사내용 모두는 인터넷 조선일보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이며 모든 저작권은 조선일보에 있습니다. 조선 땅에 몸던진 서서평 선교사 내한 100년 전라도·제주 병자 돌본 간호 선교사 – 광주서 과로·영양실조 숨졌을때 담요 반장·강냉이가루 2홉만 남겨 아이 14명 입양, 과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