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수학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일주일전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하버드대학과 스탠포드대학의 동시합격과 2+2년으로 두학교를 다니게 되었다는 “천재소녀”에 대한 뉴스가 인터넷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주 토요일에 서울에 갔을 때 작은 아들과 그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합격증이 위조된 것과, 대학에서 공식적으로 합격사실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런 발표가 있는 후 “착오가 있는 것 같다”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던 가족들이 어제(6월 12일) 공식적으로 “허위사실”임을 공개적으로… Read More »

물수능이 된 2015학년도 대학입시

안타까운 소식이다. 누군가는 “누구나 열심히 하면 만점 맞게 쉽게 나와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라! 수능을 치는 목적이 무엇인가 말이다. 올해 치러진 수능은 말 그대로 물수능이 되어 버렸다. 특히 변별력이 뚜렷해야 할 수학B의 경우는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피눈물을 나게 만들고 말았다. 대신 의대를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이 치른 생명과학Ⅱ가 과학탐구 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데다가, 출제오류까지 겹쳐서 입시에 상당한 영향을… Read More »

2012학년도 수능 표준점수가 공개되었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표준점수가 나왔습니다. 표준점수 만점자의 증가와 표준점수의 하락은 수험생들의 입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수리를 실수로 틀린 경우에는 정말 어려운 입시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탄식의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렵게 출제하여 변별력을 높여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는 수험생들에겐 가혹한 현실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런 결과로 이익을 보는 수험생도 있을 겁니다만, 늘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