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시스템

어제 강의실에 가보았다

의학과, 즉 본과 1학년 강의실인 1강의실에 가 보았다.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런 강의실 점검은 늘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행위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그곳에서 강의를 지난 3년간 하지 못하였다. 3월 2일에 개학을 하지만, 나는 3월 8일부터 조직학 총론부터 강의가 시작한다. 사실 강의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전체적인 틀은 이미 완성해 놓았지만, 디테일한 편집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렇게 강의안이…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4) 시스템의 불안전성

어제 오후 늦게 페이스북에 선배교수님의 글 하나가 올라 왔다. 오늘 대학원 강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하기위해 학교가 제공하는 시설을 이용해서 120분 애써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어찌할꼬 불길한 예측은 어김없이 들어 맞으니 흑흑.. 동영상 프로그램의 문제로 재생이 안 된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12일 6:56 PM 동영상강의를 한다고 할 때부터 집행부에 시스템의 문제점검과 지침을 말해달라고 했는데, 지난 주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태… Read More »

새로운 시스템 구축

어른들의 장난감 iMac과 간단히 녹음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맥(iMac)은 2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5K)이며, Processor는 Intel Core i5, 3.4 GHz 쿼드코어이다. Memory는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8 GB이며, 여유 슬롯이 있어서 32기가까지 올릴 수 있다. 그동안 사용해 오던 24인치 아이맥이나 27인치 디스플레이에 비하면 선명한 화질과 높은 픽셀이 작업하기에 매우 편하다. DAW는 애플이 자랑하는 Logic Pro X이다. 그동안 사용해 오던 프로툴스(ProTools… Read More »

의전원, 9년의 시간들

우리 대학은 2006학년도 부터 의전원으로 바뀌었다. 2016학년도까지 유지가 되니 만 11년의 시간동안의 대학운영 제도인 셈이다. 학생수로 따지만 1,100여명의 학생들이 의전원 출신이 된다. 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던져진 떡밥에 속아(이렇게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는 결과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혼란의 시간을 보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의전원 자체를 싫어하지 않는다. 처음의 긍정적 의도(물론 이 의도를 너무 확대해석하면서 나타날 단점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