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에스프레소

캡슐커피, lungo or espresso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에 의한 vertigo 유발 미치는 영향 중 하나가 카페인이다. 따라서 최근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신다. 한 잔도 다 마시지 않고 맛만 보는 수준이다. 나는 오랫동안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마셔왔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이던지 룽고(lungo)던지 간에 룽고(물량이 에스프레소의 3배 가량 나오는)로 내려서 먹었다. 그런데 에스프레소 캡슐을 룽고로 내리면 맛이 약간 더 탄내가 나고, 약간 맛이 써진다.… Read More »

아포가토, 커피를 즐길 것이냐? 아니면 아이스크림을 즐길 것이냐?

“아포가토에 꽂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바 있다. 요즈음 다른 종류의 아포가토는 사먹거나 또는 직접 만들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아이스크림에 부어 먹는 스타일의 아포가토”만 먹게 된다. 즉, 아이스크림위에 커피를 부어서, 뜨거운 커피에 녹아 내리는 아이스크림을 떠먹거나 이미 녹은 아이스크림을 마시는 형국이 된다. 이럴 때 드는 생각이 바로 ‘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거야? 아니면 커피를 마시는거야?’라는 질문이 떠오르게 된다. 즉, 내가… Read More »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지도학생이 인턴하러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사놓고 간 이유로 캡슐커피라는 것을 처음 접하였다. 그동안엔 커피믹스나 아메리카노 정도를 마셨다. 이 커피는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광고에 나온다. 아무튼.. 이 커피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다. 그런데 실제론 에스프레소로 마시지 않고 룽고(Lungo)로 마신다. 룽고는 에스프레소보다 물의 량이 2배 또는 2.5배정도 나온다. 여기에 물을 부으면 아메리카노가 된다. 물론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나… 기계의 기본 구조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