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우산

우산을 도둑맞다

발생학총론 3시간을 강의하고 늦게 학생식당에 갔다(어머니 입원실까지 다녀오느라 더욱 늦은).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채 20여명이 안된다. 입구 우산꽂이에 우산을 꽂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우산이 없다. 헉! 아무리 주변을 봐도 없다. 사실 들어가면서 좀 찜찜했다. 내가 조금 아끼는 우산이었기 때문이다. 많이 복잡할 때는 매표소 입구에 세워두기도 하는데, 우산이 몇 개 없는 상황에서 설마하는 마음으로 우산꽂이에 놔둔 것이 화근이었을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