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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1

TV를 켜고 채널번호를 올리기 시작한다. 돌리다가 재봉틀이 나오자 멈추었다. 홈쇼핑방송이다. 브라더미싱(재봉틀)을 판매하고 있다. 어려서 재봉틀로 이것저것 만들었던 추억 때문에 좀 더 지켜 본다. 그런데 꼭 사야할 물건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12개월 할부이다. 이런~! 얼마전에도 스위스 밀리터리 전동드라이버 광고 때도 그랬다. 꼭 있어야 할 물건처럼 말이다. 사실 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다가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고 있는 물건들이 홈쇼핑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