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진실

거짓말하는 사람들

내 블로그에서 거짓말을 주제로 쓴 글이 몇 개 보인다. 거짓말 (2014년) 거짓말하는 사람들 (2014년) 정직(正直)은 그 사회의 능력입니다 (2014년)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2014년에 집중되어 있다. 요즈음 정치인들의 거짓말은 그 수준이 참으로 한심하다. 특히, 대통령과 국무위원을 비난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짓말”이 등장하고 있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하는 정치인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다. 안타까운 모습들이다. 자신이 들은 말이 거짓으로 밝혀졌음에도… Read More »

118/2,514 “정직”

조금 전에 내 블로그에 쓰인 글을 찾아보니, 2,514개의 글이 있다. 2,048개의 글이 공개되어 있고, 465개의 글이 “비밀글(감추어진 글)”이다. 한 개의 글은 쓰다가 멈추어져 있는 탓에 “임시글”로 분류되어 있다. 2,514개의 글에서 “정직”이라는 단어가 쓰인 글을 검색했다. 118개의 글에 “정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제목에 “정직”이 들어간 간 것은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적지 않은 글의 제목에도 들어가 있을 듯 하다. 나는… Read More »

양갱장수

옛날에 양갱장수가 있었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양갱을 만들었다. 맛이 순수했고, 정직하게 좋은 재료들을 사용했다. 모양은 투박했지만 사람들은 그가 만들어내는 양갱을 좋아했다. 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고, 아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했다. 그러나 양갱장수 아들은 아버지가 힘겹게 만드는 양갱보다 이웃마을에서 사먹는 양갱이 더 맛있었다. 왜냐하면, 그 양갱은 모양도 세련되고, 맛도 훨씬 더 달콤했다. 어느날 갑지가 양갱장수가 죽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일을 이어갔다.… Read More »

우리는 얼마나 진실한 삶을 살아갈까?

우리는 얼마나 진실(眞實)한 삶을 살아갈까? 진실의 사전적 의미는 “거짓이 없는 사실” 또는 “마음에 거짓이 없이 순수하고 바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에 거짓이 없이 얼마나 순수하고 바르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진실되지 못한 삶의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이렇게 바꾸어 보자.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진실되게 살며, 얼마나 거짓되게 살고…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⑦ 올100을 맞은 적이 없다.

이 글을 쓰기전에 아내에게 다시금 확인했다. “우리 아이들이 시험에서 올백 맞은 적이 있나요?”라고. 역시나 대답은 노!이다. 제 기억에도 분명히 없다. 올백이 없다는 것을 자랑할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올백을 맞은 적이 없어도 한번도 마음이 쓰이거나 상한 적은 없다. 초등학교 다닐 때 성적이 상위권에 있었으나 솔직히 올백을 원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6년 중 2년은 캐나다에서 보냈으니 실제론 한국에선 4년을 보낸 셈이다.…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⑥ 우리 아이들은 영재가 아니다.

나는 요즈음 유행하는 “영재스쿨”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천재”라는 단어를 쓰기엔 부모입장에서 좀 그렇고 “영재”라는 단어가 좀 더 부드럽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는 듯 하다. “영재도 훈련에 의해 만들어 질 수 있다.”라고 광고하고 있고, 그것을 많은 부모들이 따라가고 있다. 내 생각은 다르다. “천재는 절대로 만들어질 수 없다. 천재는 타고 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또 이런 경험이 두번있다.…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⑤ 아이들의 능력을 관찰하다.

아내와 제가 코드가 잘 맞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보기”이다. 아내는 차분하고 냉정하다. 그렇다고 차갑지는 않다. 마음이 따뜻하고 온유한 사람이지만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런 이유로 아이들의 능력을 잘 관찰하고 제대로 파악한다. 아이들이 유치원 다니게 되었을 때는 전주로 이사온 직후였다. 바울교회선교원에 아이들을 보내게 되었는데 일찍 개원을 하는 바람이 우리 아이들은 1달 늦게 들어가게 되었다. 늦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