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책무성

OO같은, OO다운

요즈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는 성도같은 삶을 사는가? 나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교회는 교회다운가? 이런 생각을 하노라면 사실 가슴이 먹먹해진다. 인간은 불안전한 개체이다. 그런 인간들이 이루고 있는 교회도 완전체는 아니다. 그저 불완전한 모습 그 자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교회답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그 교회를 이루는 성도들도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매일매일 자신을 십자가 앞에 복종시키고 살아간다.… Read More »

존경받던 직업들은 다 어디 갔느냐?

인하대 연구팀이 2016년에 발표한 한국인의 직업관 조사 결과는 2014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수도권에 사는 고교생과 대학 재학생, 일반 성인 1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44개 직업을 대상으로 국가·사회적 공헌도, 청렴도, 존경도, 준법성, 신뢰성 등 5개 부문에 걸쳐 점수(10점 만점)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1996년을 시작으로 2001, 2009년에 이어 이번이 2016년에 4번째 조사를 한 후 비교발표하였다.   밴쿠버와 캘거리에 기반을 둔 조사기업인… Read More »

양반을 사고싶은 사람들…

옛날에도 양반을 사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양반의 상징은 “부”와 “권력”이었다. 그렇다면 현대인이 추구하는 것도 부와 권력이니 지금도 양반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옛날에도 신분의 상승은 가능했으나 사회적 제도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 제도는 고정되어 유지되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양반을 살 수 있으면 샀다고 한다. 일종의 신분세탁과 신분상승인 셈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렇지 않다. 부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