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코로나19

대면예배 vs 비대면예배

예배의 대상은 누구인가? 하나님이시다. 예배는 무소부재의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피조물인 인간의 경배이다. 예배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행위가 아니겠는가? 예배는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고백이다. 나는 예배를 이렇게 정의한다. 코로나19 시대… 사회가 코로나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코로나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Read More »

바울교회에서 온 “8월 목회서신” 유튜브 영상을 보고나서,

원래 그런 영상 링크되어서 오면 잘 안본다. 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녁을 먹으면서 보았다. 이미 낮에 잠깐 접속해서 뒷부분을 조금 들었는데, 마음이 불편했었다. 따라서 혹시 편견을 갖고 들었나? 싶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보았다.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성도들을 위로하는 영상은 아니다. 그저 이번 광화문 사태와 코로나19 상황에서 바울교회의 떨어진 위신을 되찾고자 하는 변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온통…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12) 와이드화면

강의실의 스크린이 4:3비율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모든 키노트(Keynote)는 거기에 맞추어 4:3이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만든 동영상도 4:3비율로 만들어졌다. 배(Abdomen, 복부) 강의 두번째날 첫번째 강의를 동영상으로 만들고 나니, 갑자기 와이드화면(16:9)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이유는 이 동영상강의의 앞뒤 영상을 와이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Ken burns 기능을 활용해서 사진이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 화면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바로 “와이드화면”으로 영상을 만들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Read More »

동영상강의 이야기 (10) 이제 그만…

“비대면수업” 방식으로 택한 “동영상강의“가 4월 초에 끝날 줄 알았는데 당분간 지속 계속될 것 같다. 동영상강의를 쉽게 시작했던 이유는 일정기간만 할 것 같았기 때문인데, 만일에 비대면수업을 계속해야 한다면 우리는 다시한번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단순히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한다면 동영상 강의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교육, 특히 의학교육에서는 더욱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교수자가 학생들에게 주는 교육의… Read More »

당신으로 인해 누군가…

조금 전에 바울교회 장로회 임원에게 카톡을 보냈다. 장로님, 김형태장로입니다. 지금 교회에서 예배강행을 하고 있어서 염려스러운 마음에 카톡을 보냅니다. 누가 결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국가적 차원에서 모임을 하지 말라고 권유하는데, 이렇게 반사회적인 예배를 강행하는 것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장로회의 입장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장로님께 카톡을 보냅니다. 2020년 4월 4일 오후 1시 20분에 보낸 카카오톡 문자 어제 구역담당 목회자로부터 “예배당에서… Read More »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예배

교회들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벌써 6주째이다. 예배 뿐이던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폐쇄를 권고받는다. 도서관, 체육시설, 학원, 학교 등이다. 학생들의 입학과 등교가 한달간 미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란 말의 유행도 뒤따랐다. 영어 표현에서는 “신체적 거리두기(physical distancing)”도 함께 사용된다. 위키페디아에서는 이 용어가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이나 “Social isolation(사회적 고립)”과 혼동하지 말라고 알려준다.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는… Read More »

코로나 19 현황

코로나(COVID) 19에 대한 글을 자제해 왔다.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고, 신천지로 인해 확산된 대구/경북의 환자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인류역사의 한페이지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우리 시대에 경험하고 있는 역사이다. 지혜롭게 지금의 어려움들을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동영상강의 이야기 (1) 비대면수업의 시작

코로나 19로 인해 개강이 2주 연기되었다. 거기에 2주 동안은 동영상 강의를 하기로 집행부에서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동영상 강의에 대한 지침이 전혀 없다. 따라서 어제 교육부원장에게 카톡을 보냈다. 이런 것을 보내는 것은 일종의 압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지침이 없어서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카톡을 보낸 것이다. 부학장님, 지침을 말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Read More »

코로나 19, 그리고 개강연기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려 개강도 2주 늦추어졌다. 내 개인적으로는 사실 개강이 늦추어지면서 삶의 균형이 많이 무너져버렸다. 25년을 비슷한 패턴의 삶을 살다가 그 패턴에서 벗어나면서 삶의 균형이 많이 흩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강의안 만드는 일도 무작정 미루어졌다. 다만, 어제부터 ‘동영상 강의로 대체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염려가 들어서 동영상을 직접 만들 계획을 세웠다. 따라서 강의안도 전면 변경되어야 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의형식과 프레젠테이션이 바뀌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