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태풍

사유화, 그 악마의 성향

지금도 독재정치를 하는 국가들이 지구상에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식민자에서 벗어난 이후에 오랫동안 독재정치의 영향권에 있었고, 한 때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독재타도!”를 외치며 죽어가기도 했다. 그리고 소위 민주정권이라는 혁명이 일어났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다. 사람들은 민주정치를 꿈꾸어왔으면서도 민주정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듯하다. 민주정치를 정말 바라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드는 대목들이 참으로 많다. 우매한 민중이 만들어내는 민주주의가 가장 위험하다고 했던가! 그런 우매한 민중 속에서… Read More »

목요일 아침입니다

목요일 아침입니다. 이른 아침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에 비가 내린다는 말에 꽁꽁 닫아 두었던 창문을 엽니다. 그리고 거실 소파에 누워서 창문으로 넘어오는 바람을 쏘입니다. 순간 두가지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정교함”입니다. 우주의 질서를 정교하게 다자인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정교함이다. 둘째는, 인간의 “탐욕”이다. 어울릴 수 없는 이 두 단어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과 함께 나의 마음을 스친다. 그렇게 여름새벽의 시원한 바람을… Read More »

태풍 솔릭(SOULIK)

2018년의 여름 무더위는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정도였다. 그 여름의 끝자락에 태풍(颱風) 솔릭(SOULIK)의 소식이 전해온다. TV를 보지 않지만, 온라인뉴스를 채우고 있고, 심지어 아파트 관리실에서 계속 방송을 하고 있다. 오늘 아침 제주도 남서쪽에 태풍의 중심이 자리잡고 있다. 아침 일찍 지인으로 부터 태풍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라면 사이트 주소를 보내왔다. 태풍은 사전에 “북태평양 서남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대륙 동부로 불어오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