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택시

아~ 자동차 키!

오늘 아침에 익산까지 운전하고 가야 하는 아내를 위해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와서 우리 동 앞에 세웠다. 이번주 부터는 혼자서 운전을 해 본다고 어제부터 직접 운전을 한다. 지난 주까지는 내가 시간이 되는대로 운전을 해주었다. 현재 아내의 관절의 불편함은 Flexion and Extension of Knee Joint Flexion and Extension of Hip Joint Internal(medial) and External(lateral) Rotation of Hip Joint 이다. 이… Read More »

“정직”에 대한 어릴 적 추억 하나

4년전 오늘, 페이스북에 써두었던 글이 “추억의 글”로 나타나서, 그 글을 읽고 나니 내 블로그에 옮겨놓고 싶은 마음이 생겨 여기에 올려 놓는다. 페이스북과는 달리 여기엔 문단형태로 고쳐둔다. ——————————————- “정직하게 살아라”라는 말은 집과 학교에서 늘 들어오면서 자라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어렸을 때 약방을 했던 저희집은 늘 돈이 서랍에 있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말씀드리고 사용 후에 내역만 적어 놓으면 됩니다. 그렇게 살면서 집에서 한푼도… Read More »

[어릴 적에. 88] 전세택시가 논에 빠지다

어느 설날이었다. 3학년때인지 아니면 4학년때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여느때와는 달리 설에 택시를 대절했다. 택시업을 하는 삼촌(아마도 5촌인 듯)의 택시를 하루를 빌린 것이다. 당시에 진도에서는 택시가 명절에 폭리를 취하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그 돈을 감안해서 비싸게 하루동안 택시를 전세를 냈다. 전세를 낸 이유는 성묘를 위함이었다. 아침일찍 집을 나선 택시는 친가와 외가쪽 산소를 모두 돌았다. 중간에 밥을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은 없지만… Read More »

정직에 얽힌 에피소드

“정직하게 살아라”라는 말은 집과 학교에서 늘 들어오면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어렸을 때 약방을 했던 저희집은 늘 돈이 서랍에 있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말씀드리고 사용후에 내역만 적어 놓으면 됩니다. 그렇게 살면서 집에서 한푼도 훔쳐본 일이 없습니다. 특별히 훔칠일도 없고 거짓말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정직하게 산 덕에… 지금의 내 자신의 삶의 모습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솔직함 때문에… Read More »

몇백원의 기쁨…

전주는 아주 작은 도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5천원 하나 달랑 들고 택시를 타도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었다. 지금도 만원을 넘는 곳은 거의 없다. 학교에서 집까지 가더라도 6,7천원이면 충분하다. 또 전주는 택시의 비율이 매우 높다. 지하철도 없고. 버스의 노선은 정말 열악하다. 따라서 택시가 많긴 한데, 택시 기사들의 말에 의하면 거리는 짧고 택시는 많은 이유로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