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투자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8 – 부동산투자로서 가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없다”이다. 2011년 분양당시 분양신청자의 나이가 65세 이상으로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지만, 최근 거래가격을 본다면 2015년 입주 당시에 비교하면 거의 오르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을 투자가치로만 보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옥성골든카운티는 투자가치가 없는 곳이다. 나는 이런 현상이 매우 바람직하고 좋다.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불리는 우리 사회가 결코 건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Read More »

이사갈 준비 2

어제 분당에 사는 동생이 나의 이사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조금 전에 처음부터 나의 이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집사님에게 카톡을 보냈다. 일종의 ‘중간보고’인 셈이다. 이 글 속에 동생의 개입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 굿모닝 집사님! 중간보고 드립니다. 현재 금호타운은 세 곳 부동산에 이야기해놨어요. 두 군데 내놨는데, 어제 서울에 있는 동생이 개입을 하면서 약간 복잡하게 흩으러 놨어요. 일단 가격을… Read More »

[어릴 적에. 73] 윤시평 선생님

윤시평 선생님은 나의 5학년과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시다. 이 선생님은 학생주임을 많이 맡으셨던 호랑이 선생님이시다. 이미 “팥죽 먹었다!” 이야기에서 나온 바 있다. 그렇게 무서웠던 선생님께서 담임을 맡으셨다. 그것도 2년 연속 말이다. 그러나 그 선생님의 겉모습만 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무서워 했던 것이다. 저학년 때 이야기를 적어가는 중에 굳이 윤시평 선생님의 이야기를 적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윤시평 선생님은 내가 초등학교를…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⑫ 과감한 투자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제목이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이다. 제가 자녀들을 위해 엄청난 투자나 한 것 처럼 보일까봐서 제목을 바꿀까하다가 그대로 둔다. 처음 생각했던 제목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랫동안 사교육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도 그렇다. 그리고 저의 경제적 능력을 본다면 사교육은 시키지 않아야 한다. 큰아들이 상산고에 들어간 후에 수학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이후에 학원과외를 시킨 적이 있다(이 이야기는 상산고이야④에 적혀있다). 둘째아들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