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표현

개떡같은 글이라도…

어렸을 때 어른들이 잘 쓰는 말 중에 “개떡같이 말할지라도 찰떡같이 알아 먹어라“라는 것이 있다. 주고 받는 대화속에 표현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구별해서 잘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블로그의 글들이 그렇다. 개떡같이 말할 때가 있다.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음에도 전문 글쟁이는 아니다. 다양한 내 주변의 일들을 보고 그때마다 적어두는 것이다. 따라서 때로는 표현이 개떡같을 수… Read More »

“말” 이야기 ④ 감사합니다

“Thank you”를 입에 달고 사는 서양인들에게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보일까? “감사합니다”라는 이 간단한 말한마디가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힘든 사회이다. 자라면서 가정에서 그렇게 자라지 못한 탓일 것일까? 감사에 대한 수많은 격언 중에서 몇가지만 언급해 보자.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제퍼슨)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다. 야비한 사람에게서는 그것을 결코 발견할 수 없으리라. (존슨)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위대한 미덕일 뿐만 아니라.  다른… Read More »

“말” 이야기 ③ 실례합니다

“Excuse me”는 아마도 영어권에서는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닐까? 우리말에는 “실례합니다”가 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실례합니다”라는 말은 실종된 듯 하다. 대신 여러말들이 사용되는 듯 하다. “저기요…” “예…..” “저어~” “잠시만요” ……. 이런 표현들은 조금은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그래야만 부탁을 하는 것이라고 상대방이 인식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이 뭔가를 부탁하려는 뜻이 분명하지 않다. 물론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태도에 미안함이…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④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라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중에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대부분은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의 표현이 부족해서 그렇다. 때로는 표현의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하다. 아이들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는 부모를 원한다. 때로는 굳었다가,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변화무쌍한 얼굴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얼굴의 미소가 필요아다. 포옹은 매우 중요한…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② 분명하고 확실하게 표현하라

아이들은 이제 세상을 배워간다. 본능적으로 행동하던 것이 조금은 사회화가 되어과는 과정에 있다. 따라서 아이가 새롭게 만나며 부딪혀야 할 수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부모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가 그 말의 뜻을 알아 들을 수 있게 표현해야 한다. 아이가 말의 뜻을 이해하지… Read More »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아침에 닛산카페에 들어갔는데 누군가 이런 파일을 올려놓았다. 물론 제목에는 “[급함]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조금은 낚시글 같은 제목으로 말입니다(그 카페의 특성상 낚시글이 많습니다. 장난꾸러기들이 많아서). 그리고 그림파일을 유심히 들여다 봅니다. “사랑해라 시간이 없다” 맞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진 것 처럼, 무한한 시간을 가진 존재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유한한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미천한 존재임에도 늘 그 중요한 사실을 잊고 살곤 합니다. 나에게… Read More »

“긍정적” vs “부정적” 표현

블로그에 글을 계속 쓰다보면 (페이스북에서 올리는 글도 마찬가지이다) 왠지 부정적인 글을 많이 쓴다. 부정적인 글…이라고 불만의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비판적”인 글들을 많이 쓰게 된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그냥 블로그에 강아지이야기를 적는다던가, 자동차이야기만 적는다던가, 무슨 주식이야기를 적는다가 등등 많은 블로거들은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만 적는 경우가 많지만, 나의 경우는 나의 살아가는 모습을 적어놓다 보니 세상을… Read More »

감정조절과 감정표현

감정표현은 매우 중요하다. 그 표현을 받아들이는 것은 내 가족이나 이웃, 그리고 타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표현은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기도 하다. 어떤 사람이 대중앞에서 훌륭한 연설을 하는 사람도, 미려한 문체로 대중에서 글을 쓰는 사람도 그 사람이 보여주는 감정표현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게 한다. 그렇다고 감정표현을 하지 않거나 숨기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은 일이다. 또한 포장된 감정표현도 결코 세상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