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호사

차이나항공 라운지

조금있으면 타이페이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으로 간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나는 차이나항공 라운지안에 앉아 있다(대한항공 라운지가 따로 없어서 차이나항공 라운지를 공용한다). 의평원평가단장님 덕에 라운지에 들어왔다. 정작 라운지 사용 카드가 있을 때는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다(아니, 지금 사용중인 현대카드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아닌 이런 곳에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았었다. 오늘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 본다.… Read More »

호사는 가끔 누릴 때 행복하다

호사(豪奢)는 가끔 누릴 때 행복하다. 호사가 계속되는 생활은 그 호사가 당연시 되어 더 이상 행복감을 주지 못한다. 물론 그 호사라는 기준도 각자마다 다 드리기 때문에 무엇이 호사인지 정의하는 것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사라고 생각되어지는 순간이 너무 반복되거나 너무 자주 있다면 당연히 그 효율(效率)을 떨어뜨린다. 아내는 간혹 “내가 호사를 누렸다”라고 표현할 때가 있다. 별 것도 아닌데도 그런 표현을 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