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블로그

블로그에 대한 고민

닫을 것이냐? 아니면, 유지할 것이냐?의 고민을 며칠동안 했다. 따라서 모든 블로그의 글들을 다운로드해두었다. 이미 2021년까지는 다운로드를 해놓았었고, 이번주에는 그 이후의 글들을 다운로드했다. 특별한 글들은 아니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소중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글들을 다운로드하면서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이런 글을 써놓았었다고?’ 써놓고 잊고 있던 글들을 꽤나 많이 발견(?)된다. 왜 글을 썼는지 떠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Read More »

홈페이지

<<홈페이지>> ‘홈페이지’는 “웹사이트”의 이름이다. 홈페이지는 웹브라우저의 첫페이지, 즉 main page나 index page를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웹사이트의 다른 이름이 되었다. 아마도 홈페이지를 “블로그(blog)”라고 해야 그 의미가 정확할지 모른다. 최근에 학교에서 “대학의 웹사이트에 있는 교수 개인소개란 각 개인의 홈페이지를 링크걸어 줄테니, 링크를 보내달라”라는 메일이 와서 생각난 김에 적어둔다. 저는 현재 holyabba.com이 웹사이트의 도메인이다. 물론 hyoungtae.com이나 hyoungtaekim.com도 연결된다. 최근에 htkim.com 도메인은 버렸다.… Read More »

블로그의 글 목록을 살펴보았다

총 3,252개의 글 중 내가 쓴 것이 3,242개이다. 이 글 중 공개된 것이 2,666개이고, 비공개글이 586개이다. 나머지 11개의 글은 작은 아들의 글들이다. 그런게 그 글들은 볼 수 없다. 모두 저장용으로 비공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 중에는 그림파일로 캡쳐해서 올려놓은 것도 있는데, 오래되어 그림파일들이 소실되면서(서버 용량제한에 따른) 날라가버린 글들도 있어 많이 아쉽다. 의예과 때나 본과 때 썼던 글들 중에서… Read More »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바 기능추가

현재 내 블로그는 “Iconic One Pro”라는 유료테마를 사용 중에 있다. 이것을 구입한 것은 2017년이다. 벌써 5년이 되었다. [관련글 보기] 처음 설치를 한 직후에는 많은 것들이 신기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어느덧 변하지 않는 고정된 형태의 테마를 사용 중에 있다. 오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테마를 조금 손대고 싶었다. 테마는 그대로 유지하고, 사이드바에 몇몇 기능을 추가했다. 한 때 사용하다가 빼버린 “태그… Read More »

블로그 글들을 백업하다가,

요즈음 시간이 나는대로 내 블로그의 글들을 백업 중이다. 예전의 자료는 서버(내 연구실에서 직접 서버를 돌렸다) 고장으로 다 날라가 버리고, 2009년부터 웹호스팅을 통해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다. 2009년과 2010년은 이미 백업을 해서 책자로 만들어 두었다. 지금은 2021년부터 역순으로 백업 중이다. 현재는 2019년 자료들을 백업 중에 있다. 백업을 하던 중 잠시 글을 다 읽게 만드는 글이 하나 있다. 내가 당시에… Read More »

[끄적끄적] 내 블로그를 검색하다보니…

내 블로그의 수많은 글 중에는 내가 써놓은지도 기억 못하는 것들도 있다. 오늘도 “유급”이란 단어가 들어간 글들을 검색하다가 링크되어 있는 글을 보게 되었다. “저희가 직업인 양성소인가요?” 이 글을 다시 읽으니, 이 글에 나오는 두 젊은 교수가 누구인지는 생각이 나질 않지만 그 상황은 분명하게 기억된다. 자신이 교수로 살아가는 모습이 비참해져 보이기까지 할 정도의 심한 상처로 얼룩진 상태로 나를 찾아왔었다. 의사가… Read More »

2021년 한 해를 돌아다봅니다

“뒤를 돌아보지 마라”라고 누군가 이야기를 했던가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단순히 과거사에 대한 아쉬움을 갖기 위함은 아닐 것입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라고 보여집니다. 내 자신도 2021년 한 해를 돌아다 봅니다. 한 해를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인 것을 감사하는 시간들입니다. 물론 진료가 필요한 적이 있었고 약처방을 받기도 했었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받아들여져서 감사한… Read More »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II

제목 뒤에 II를 붙였다. 왜냐하면 같은 제목의 글이 이미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오늘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을 보고, 그 내용들이 궁금해서 블로그에서 검색했다. 물론 ‘감춘글’로 되어 있는 내용이다. 제목이 이렇다. “내 인생에 이런 사기꾼은 처음 본다.” 그 사기꾼의 직업은 교회목사이다. 지금도 다른 곳에서 목사를 하고 있다. 교회의 수많은 성도들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들로 교회를 떠나게 만들었다. 지금도 그 상처는… Read More »

웹호스팅 2G>5G

수년 전까지 연구실에서 서버를 직접 돌리다가 몇번의 서버다운이라는 사고를 겪으면서 ‘더 이상 고생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유료 웹호스팅을 계속 해오고 있다. 월 5천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웹호스팅을 하던 중 저량용량 부족으로 어제부터 그림파일이 업로드되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서비스용량을 늘렸다. 돈으로 따지면 매월 5천원에서 만원으로 오르는 것이다. 직접 서버를 돌리던 시절에는 여러 도메인들을 따로 웹페이지를 돌렸기 때문에, 이런 비용을 사용하는… Read More »

Vlog로 가야하나?

블로그(blog)에 글을 써온 것은 참으로 오래되었다. 아마도 25년은 되지 않았을까? 지금의 이 블로는 2009년에 새롭게 시작하였다. 이것도 10년이 넘었다. 2,800개가 넘는 글이다(감춘글 500여개를 포함하여). 순수하게 기록용으로 적어둔 것도 있지만 나누고 싶은 글들도 많다. 지금은 Vlog의 시대이다.* 유튜브(YouTube)가 대표적이다. 영상시대에 맞는 플랫폼이다. 더우기 Blog는 쇠퇴의 길에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글을 읽지 않으려 한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을 선호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