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행복

바울교회 청년들에게 던지는 결혼이야기(원고)

오늘 예배시간을 보니 원고대로 하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제가 임의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이유로 원고를 공개합니다. 혹시 오늘 예배참석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원고와는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원고는 30분 분량에 맞춘 것입니다. 혹시 수련회 때 이야기할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게 될 듯 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형태장로입니다. 몇달 전에 대학청년부 담당목사님께 “젊은 부부들에게 관심 많아요”라는 말씀을드린 적이 있었는데,… Read More »

변화에 대한 생각들.

대선이 끝이 났다. 각자 자신이 지지한 후보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아니면 아예 관심도 없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신문에서는 “왜 50대들이 90% 가까이 투표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투표가 세대간의 대결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무엇이 기성세대들을 결집하게 만들었는가?하는 내용들이다. 기사내용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발췌]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21/2012122100241.html 자식 세대인 20~30대를 보고 투표장으로 달려갔다는 50대도 많았다. 경남의 한… Read More »

아이들의 교육 ⑩ 사춘기가 없었던 아이들.

사춘기가 없었다? 과연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신체적 변화와 함께 정신적으로도 본인과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시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겪는다. 우리 아이들이라고 사춘기가 없었을까? 그것은 아닌 듯 하다. 사춘기가 조용히 넘어갔다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아이들이 사춘기를 빨리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또 요즈음은 사춘기가 오래 지속된다고 할까? 사춘기를 겪는 시기는 부모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고… Read More »

다양성(多樣性)의 부재

세상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산다. 그 많은 사람들 중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다양성(多樣性, diversity) 속에서 살아간다. 간혹 그 다양성은 무시되고 획일적 문화에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다양성의 일반화나 단순화가 아닌 획실성은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우리의 문화 중 획일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다. 남과 같아야 하는… 집착이다. 남들과 다른 것은 곧 불편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일지도… Read More »

행복을 느끼는 것은…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도 행복을 느끼에 해 주겠지만 우리 주위에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널려 있다고 봅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면서 지난번에 졸업하고 강남성심병원으로 인턴을 하러 간 제자가 선물한 Nespresso 커피 머신을 박스에서 꺼내기로 작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거의 두달가까이 방치되어 있던 커피머신이 모습을 드러내고, 물통 등을 물로 행군후에 커리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캡슐커피”라는 새로운 컨셉을 접하면서 신기했습니다.… Read More »

늘 잊고 사는 감사의 삶

우리의 선조들이 이미 “인생은 고해다”라고 정의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면 늘 감사할 것이 넘쳐납니다. 그런데도 늘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떤 위기상황에서 감사와 긍정의 태도는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또 잊고 사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이 아닐까요? 착한 아내와 아들들을 보면서 삶의 큰 힘을 얻습니다. 모두 감사할 조건들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