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과일

하늘이 예쁜 여름날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처럼 모악산 정상과 하늘을 바라봅니다. 따라서 자주 카메라에 담아 놓습니다. 오늘은 아침식사 전과 후의 사진을 남기면서 ‘하늘이 참으로 예쁜 날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으로 이사온지 이제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렇게 아침에 모악산과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이렇게 날씨가 맑으니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과일들이 잘 익겠구나!’ 우리 아파트 주변인 중인리는 과수원마을이다. 복숭아와 배 과수원이 많다. 과일이… Read More »

소비자 중심?

어제 집에서 시내로 가는 도중에 어떤 가게 앞마당에 ‘한라봉’을 펼쳐놓고 파는 분을 보았다. 보통은 바구니에 몇개씩 담아서 일정액을 받는 것이 보통인데, 이 분은 아예 한라봉을 펼쳐 놓았다. 그래서 “왜 그럴까?”라는 말을 던졌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왜 그러는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이런 예상들을 해보았다. 아내와 나눈 이야기를 재구성해 본다. 첫째로, 운전자들이 지나칠까 봐서 가게 앞마당에 넓게 펼쳐놓고 판다. 그래야만 눈에… Read More »

장성 단감

어제 진도에서 집으로 오는 길, 아내가 운전을 했습니다. 이침에 내려갈 때 6번의 vertigo attack이 왔기 때문에 운전이 불가능했습니다. 목포를 경유하여 서해안고속도를 달려 부안-순천 고속도로를 거쳐 호남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백양사휴게소에서 정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휴게소를 떠나 고속도로에 들어서자마자 다시 attack이 옵니다. 순간 오리엔테이션을 상실했다가 겨우 운전을 해서 정읍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실은 진도에서 출발해서 올 때 조수석에 앉아 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