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노화

나이가 들어 갈수록,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행동이 느려진다. 근력과 관절이 약해지고, 심폐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의 컨디션에 맞도록 스스로 조절이 되는 단계인 것이다. 또 나이가 들면, 기억력도 감퇴한다. 그런데 생각은 많아진다. 그리고 말도 많아진다. 늙으면 잔소리가 점점 늘어간다.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어지는 이유라고 보고 싶다. “늙으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라는 말이 있다. 그래야만 젊은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해진다. 나는 요즈음 젊은… Read More »

늙는다는 것

“늙다”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사람이나 동물, 식물 따위가 나이를 많이 먹다. 사람의 경우에는 흔히 중년이 지난 상태가 됨을 이른다. 한창 때를 지나 쇠퇴하다. 식물 따위가 지나치게 익은 상태가 되다. [유의어] 연로하다, 노쇠하다, 오래되다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는 탄생과 성장, 그리고 노화와 죽음이 존재한다. 온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그렇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결코 예외일 수 없다.… Read More »

기억력의 감퇴

지난번 어지러움증 이후에 발생한 단기기억의 어려움은 좀 더 검사가 필요할 듯 하다. 지금까지는 어지러움증과 메스꺼움의 원인을 찾는데 힘을 썼다면, 이제는 이와 관련된 기억력의 문제점에 대해 파악해야 할 듯 하다. 지금의 문제점은 약하면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어지러움증과 메스꺼움 기억력 감퇴 – 단기기억에 문제가 있어 보임 심한 피로감 아마도 이렇게 정리가 될 수 있다. 단순히 노화현상이라고 보기엔 (거시적으로는 노화의 과정이겠지만) 심한… Read More »

청력검사 그리고 어릴 때 기억 하나

어제 오후 늦게 청력검사를 했다. 큰 스피커소리가 나는 본당에서 늘 귀에서 찌직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귀밥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했는데 귀밥은 없다. 대신 고막(ear drum)이 두꺼워져 있단다(이것은 노화와 관련이 있으니). 그런 이유로 청력검사를 하게 되었다. 전에 왼쪽귀가 7,000Hz의 영역이 많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해 보니 양쪽귀가 모두 더 나빠졌다. 양쪽 모두 5,000HZ부터 떨어져있다. 노화의 단계라 실망할 것도 없다. 그냥…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