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보험

IRP

2년 전부터 기여금(봉급에서 연금으로 적립되는 돈)을 더 이상 넣지 않아도 되는 시점이 되었었다. 졸업 후, 조교, 공보의, 그리고 교수로 재직한 기간이 긴 탓에 기여금을 떼지 않게 된 것이다. 따라서 기여금으로 들어가던 부분을 IRP(개인퇴직연금,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에 적립하기 시작했다. IRP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세제혜택이 크다.”라고 해서 가입했고, 매월 75만원씩 납입했다. 보험설계사는 채권혼합형(채권+주식)을 권유했고 그렇게 했다. 그런데 최근들어 계속 문자가… Read More »

크리스천의 이웃사랑(6)-자동차보험편

크리스천의 이웃사랑은 우리사회의 모습에서 쉽게 찾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보험사기(?)에 가담하지 않는 것이다. 크리스천만이라도 신앙적 양심에 비추어 보험사기를 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어두는 것이다. “호텔식 입원실 완비. 자동차 사고 후유증” 간혹 길을 가다보면 이런 간판을 내건 한의원을 본다. 아무리 이해를 하고 보려고 해도 이건 자동차보험사기를 부추기는 광고이다. 쉽게 말하자면, 나이롱환자를 유치하겠다는 뜻이다. 좀… Read More »

자동차보험 사기

어제 어느 도시에 갔다가, 어느 건물에 “자동차 사고 치료, 20,000건 돌파”라는 현수막을 내건 한의원을 보았다. 어마어마하게 큰 현수막이었다. 그 현수막을 본 순간 한 단어가 떠올랐다. “사기” 자동차 사고 후 한방병원 입원의 상당수는 ‘보험사기’이다. 일종의 ‘보험금 타먹기’ 위한 행위이다.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보험사기가 맞다. 그만큼 나머지 선량한 보험가입자들이 돈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자신은 “내가 다쳐서 그동안 보험료 냈던 것… Read More »

자동차보험

두 번의 무보험 사건(?)을 경험한 후에는 보험을 미리 가입하는 버릇이 생겼다. 8월말이 보험갱신 날짜이지만, 7월말에 미리 시작했다. 이번에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시도해보기로 하고 정보를 넣자마자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전화번호를 털린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전화는 한달 동안 계속되었다. 다이렉트라는 것이 온라인상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 보다는 결국 전화상담자와의 연결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보험료의 산정도 가지각색이다. 보험료가 싸다 싶으면 역시 보장금액이 낮다.… Read More »

자동차보험

지난 주에 자동차보험 증권이 집으로 배송되었다. 보험시작날짜는 8월 말일이지만, 올해는 매우 서둘렀다. 작년에 8월 말일이 주말과 겹치면서 하룻동안 무보험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무보험 사건은 또한번 있었는데, 아내의 차량을 구입하면서(2015년 2월) 기존의 아내의 차량의 보험은 없어지고, 기존의 내 차량의 보험이 새차량으로 바뀌는 사고였다. 보험회사의 실수이긴 했지만, 사고라도 났다면 매우 곤란할 뻔했다. 당시에 자동사등록사업소에서 등기가 오면서 알게 된 말도 안되는… Read More »

무보험차량, 가슴을 쓸어내린다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두 통의 등기우편물이 날라왔다. 요즈음 등기우편물이 오면 많이 신경쓰인다(ㅋㅋ). 전화를 해보니 무보험차량인 것이다. 내가 타고다니는 SUV가 말이다. 헐… 원래 가지고 있던 마티즈를 한달전에 팔고 다른 차량으로 교체했는데, 마티즈 보험은 그대로 두고 내 SUV 차량의 자동차보험을 새차량에 적용해서 승계시켜 버린 것이다. 어찌 이런 일이…. 만일에 그동안 사고라도 났다면 이게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끔찍한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그동안 얼마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