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식사

식이요법 3

예전에 식이요법에 대한 글을 써두었는데, 그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해부학TV”에 올려두었다. 여기에 링크를 걸어서 혹시 나의 식이요법에 대하여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식이요법 1에서는 내가 하고 있는 식사에 대한 “대원칙”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이 원칙에 대하여 귀기울인다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두번째인 식이요법 2에서는 실제 아침, 점심, 저녁 식사의 메뉴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Read More »

식이요법(食餌療法)

식이요법(食餌療法)의 사전적 의미는 “음식물의 품질, 분량 따위를 조절하여서 직접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고 장기(臟器)를 보호하면서 전신의 영양을 완전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되어 있다. 또한, “당뇨병, 위장병, 콩팥병, 비타민 결핍증, 순환기ㆍ호흡기병 따위에 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의 경우는 당의 섭취와 흡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음식물의 선택부터 섭취량이 매우 중요하다. 콩팥질환의 경우 전해질의 섭취가 중요하고, 비타민 결핍증의 경우에는 부족한 비타민을 어떤 형태로… Read More »

학생들과 밥먹기

교수와 학생 사이에는 벽이 존재한다. 교육자와 피교육자의 벽도 있지만, 세대차이에 따른 벽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학생들과 가능한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쉬운 것은 밥을 먹는 것이다. 그렇다고 세대차이로 생기는 벽을 허물 수는 없다. 단지 그 세대를 이해하는 노력이다. 우리 세대를 이해해 달라는 것도 아니다. 내 입장에서 다음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기 위한 노력이다.… Read More »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한 것은 10여년전부터이다. 그 전에는 퇴근이 늦은 탓에 아침을 먹기 쉽지 않아서 그냥 굶고 출근을 하곤 했으나, 캐나다에서 살 때 부터 아침을 거르지 않았던 것 같다. 최근 수년간 아침식사의 패턴은 일정하다. 식빵을 버터에 구운 것이다. 음료는 주로 토마토쥬스를 마신다. 토스트는 딱 2장만 먹는다. 세개를 먹으면 점심때까지 소화가 되질 않는다. 쥬스는 늘 아내가 믹서에 갈아서 주지만 토요일… Read More »

볶음밥 레시피

오랫만에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다. 아내가 조금 늦게 퇴근하게 되어 서둘러 저녁을 준비해 보았다. 정말 오랫만이다. 아내가 만들려고 내놓은 볶움용 소고기와 새우를 보자마자 갑자기 직접 만들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잠시 어떻게 만들것인지 생각한 후에 쌀 부터 씻기 시작했다. 일단 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아내가 도착할 무렵 볶움밥이 완성되었다. 아내가 미안해 하면서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기아와 두산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