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업무

여행의 이유 ② 출장

지난번 “여행의 이유 ①“이란 글에서 “낯섬과의 만남“을 이야기했다. 두번째 여행의 이유는 바로 “업무상 출장(business trip)”이다. 간혹 해외를 가는데 여행이 아닌 업무의 연속선에 있는 출장일 때가 있다. 혹자는 이야기한다. “그거 어디냐? 그렇게 해서라도 해외에 가보는 거지. 뭐”라고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이유로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별로 탐탁치 않은 답변이 되돌아 올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대답을 했던 여행객이라도… Read More »

작은 일에 최선을 다 할 때…

피곤한 아침이다. 어제 학생대표들과의 저녁식사, 그리고 집행부교수님들끼리 다시 만든 자리…에 의해 온 몸이 피곤덩어리가 되었다. 차두리가 광고하는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가 생각난다. 헐… 학과장으로 이런 저런 일들이 참으로 많다. 자질구레한 일로 한나절이 그냥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학과장은 대학의 머습과도 같다. 일종의 집사이기도 하다. 학생, 교수, 그리고 행정쪽의 모든 일들이 관련되어 있다. 어제도 강의를 난방 문제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