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우리집

중인동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1 – 편안한 집

자기 집이 편안한 이유는 가족이 있고, 또한 익숙해서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계약기간부터 이사날짜까지 3개월의 긴 시간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자주 드나들며 익숙해진 탓일까? 이사온 이후로도 어색함이 없이 늘 살아오던 곳처럼 편안하게 생활을 해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늘 모악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풍경이 예쁘면 아이폰을 가져다가 사진으로 남긴다. 무슨 작품은 아니지만, 좋은 기억꺼리들이 될 사진들이다. 특히 겨울에 눈온 날 아침 풍경은 잊을 수… Read More »

현재 우리집의 장점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효자동 금호타운“이다. 1992년에 3월에 준공되었기 때문에 벌써 25년이 된 아파트이다. 나는 교수로 임용된 96년에 금호타운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에 아파트 매매가 쉽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에 바울교회에서 가까운 곳에 집을 얻으려니 금호타운 밖에 없었다. 당시에는 5동 5층에서 살았다. 전세였다. 2년이 되어 전세가 끝나가는데, 집주인이 계속 살아달라고 한다. 따라서 3년을 더 살게 되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전세금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