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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 3, “이타심”

토요일 오후에 한주간의 삶의 시간들을 돌이켜 봅니다. 한주간의 삶이라고 하지만, 그 이전의 시간들도 한꺼번에 머릿속을 스쳐간다. 그러면서 다시 “인간다움”이란 단어를 떠올린다. “부끄러움”과 “상상력”에 대한 인간다움에 쓴 이후에 세번째 인간다움에 대한 단어를 떠올려 본다. “이타심” 동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인간만이 갖는 속성 중 하나라는 생각이다. 즉, 인간다움을 상징할 수 있는 인간의 속성이 바로 “이타심”이 아닐까? 일부 심리학자들은 “이타심도 이기심에서… Read More »

인간다움에 대하여

13개월전인 2021년 12월에 아마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쓴 글이 있다. 바로 “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이라는 짧은 글이다. 인간의 본질을 평가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인간의 인간스러움’에 대한 기대때문에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침팬지에서 갈라진 직후의 인간은 분명히 자연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수많은 맹수들 사이에서 처절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큰 맹수들이 잡은 동물의 시체를 마지막으로 처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삶이었을 것이다. 키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