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걸려옵니다. 실은 연구실 전화는 잘 안받습니다. 급하거나 꼭 연락을 해야 하는 분들은 휴대폰으로 합니다. 그 나머지 전화중 절반은.. 스팸입니다. 그런데 받고 싶어서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00입니다.” “어~ 그래 오랫만이다. 제대는 했니?” “아이~ 교수님도… 제대한지가 언젠데요?” “아…그런가? 지금 어디에 있어?” “네… 지금 서울에 개업중입니다.” “아…그렇구나… 그렇게 세월이 지나는구나…” “네.. 교수님, 제가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 갖고 있는 거…아시죠?” … 교육자로서의 보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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