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뉴질랜드 2016

뉴질랜드 여행 3. [준비과정] 전체적인 일정을 잡다

13박 16일이라는 날짜가 정해졌고, 항공권까지 구입해 버렸으니 이제는 그 일정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참고했던 자료들은 뉴질랜드 여행책자와 뉴질랜드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자료이었다. 인터넷에 수많은 여행기들이 있지만 그리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여행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는 개인블로그 보다는 여행책자가 더 객관적이다. 우리가 보았던(지금도 계속해서 뒤져보고 있는) 책자는 “100배 즐기기 뉴질랜드(15′-16′ 최신판, 박선영 김상훈 지음. RHK)”이었다. 일단 구글에서 뉴질랜드의 지도를 몇 개를 받았다.…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2. [준비과정] 여행 계획을 세우고, 항공권을 예약하다

지난 3월 말, 3박 4일의 짧은 도쿄 여행을 다녀온 우리 부부는 뉴질랜드 여행을 세우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여행은 도쿄 여행을 준비하던 2월부터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가, 도쿄여행을 마친 후에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이다. 날짜는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15박 16일의 일정이 잡혔다. 준비 초기에는 대충 북섬을 본 후에 남섬을 좀 더 길게 여행하려고 날짜를 그렇게 잡은 것이다. 길다면…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1. 여행이야기를 시작하며

여행의 목적이나 방법, 일정 등은 모든 사람이 다르다. 여행에 대한 경험과 생각은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여행은 자신만의 여행”이 된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도 참고만 할 뿐 자신의 여행기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여행의 준비에서 부터, 현지에 도착한 후 만나는 수 많은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들, 그리고 다녀온 후에 쓰는 이야기까지 최대한 기록해 두려고 한다. 집을 나서는 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Read More »

2016 뉴질랜드 여행기를 올려볼까 한다

작년 가을 16일간 휴가를 내어 뉴질랜드에 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와서 여행기를 만들어서 바로 책자로 만들어 놓았다. 대개는 블로그에 먼저 여행기를 쓰고나서, 그것을 책으로 옮겨서 묶어 두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여행기를 빨리 책자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강하였고, 마침 그 때 서버가 고장나서 블로그가 한참동안 멈추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오후에 교회에서 집으로 오는 도중에 청년 한 명과 함께 집으로 걷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