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여행이야기

여행의 이유 ⑥ 자유

By | 2017-07-12

“여행을 왜 가시죠?”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멈칫한다. 그리고 대답을 머뭇거린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행의 이유가 각 개인마다 다르고, 딱히 ‘답을 해야 할까?’라든가, ‘굳이 답변이 필요한 질문일까?’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정답을 듣고자 던지는 질문은 아니겠지만, 때론 타인의 여행의 이유를 알고 싶은 경우도 있다. 여섯번 째 여행의 이유로 “자유”를 선택했다. 자유(自由)란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Read More »

여행의 이유 ⑤ 부족함의 풍족함

By | 2017-07-11

아프리카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김은영씨의 블로그에서 “아프리카 여행 길에 오르는 친구에게”에게 라는 글을 읽었다. 그 글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하고 와도 현지에서 느끼는 부족함은 어쩔 수 없는 게 여행 아니던가?” 그 문장을 읽으며 나는 “부족함에서 오는 풍족함”이란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것이 여행의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행은 가장 안정적이고 편한 자신의 보금자리를 떠나… Read More »

여행의 이유 ④ 행복의 추구

By | 2017-07-08

“여행의 이유”란 시리즈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고 나서 2년 반의 세월이 지났다. 당시에 세 개의 글을 쓴 이후로 글을 쓰지 못했다. 그 제목의 글을 써놓은 것 자체를 잊고 있었다. 그러다 어제 “여행”이란 제목의 글을 쓴 후에 다시 ‘여행의 이유’를 쓰기로 했다.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는 지인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이다. 여행은 가기 전에 행복하고, 가서 행복하고, 다녀와서 행복한 것이다. 왜 나는… Read More »

여행(旅行)

By | 2017-07-07

오늘 지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흥분된 목소리로 올 연말에 해외로 여행을 가기로 했단다. 여유가 있는 삶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동안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지 않은터라 들뜬 목소리로 여행에 대하여 묻는다. 어찌 여행을 전화통화로 이야기할 수 있으랴! 일단 전체 일정을 계획하고 국제선 비행기표를 사라고 했다. 그러면 준비의 절반이 끝난다고 카톡을 보냈다. 거기에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괜찮은 여행관련 책자를 사진으로 찍어서… Read More »

Alexander Graham Bell National Historic Site

By | 2017-06-13

아침에 사진 폴더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이름 Cape Breton. 케이프 브리튼(Cape Breton)은 캐나다 동쪽 끝에 있는 노바스코샤주(NS, Nova Scotia)의 북쪽에 있는 마을 이름입니다. 그 곳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유적지와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바다의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Alexander Graham Bell National Historic Site 출처 : Wikipedia [보기] The Alexander Graham Bell National Historic Site is… Read More »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께

By | 2017-05-23

2009년 8월에 학회 참석차 방문한 아프리카 남아공은 아프리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다. 그 때 우리 일행을 가이드했던 김은영선생님은 그 이후에 계속 연락이 닿았다. 그의 블로그는 꾸준히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다 준다. 그런 그가 며칠전에 “아프리카 여행 전 자주하는 질문“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여기에 그의 글을 링크한다. 아프리카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듯 하다. 이…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23. 크라이스트처치

By | 2017-04-15

여행 6일째 오후, 한 때 관광명소였던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이유로 인해 관광객의 숫자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숙소에서 시내까지 걷기에는 멀었기 때문에 아내와 나는 버스를 타기로 했 다. 모텔에서 안내를 받아 우리는 오렌지색 버스를 타고 시내에 갔다. 우리로 말하자면 버스터미널인 “Bus Interchange”에서 내려서 “Re:Start Mall”로 갔다(정확하게는 “Re:Sart shipping Container Mall”이다). 이 곳은 지진 피해에서 재건하려는…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22.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처치까지

By | 2017-04-15

여행 6일째, 이제 북섬을 떠나 남섬으로 가야하는 시간이다. 밤 새 내리던 비가 조금은 주춤하다. 새벽에 일찍 잠 에서 깬 탓에 아이패드에 “북섬여행”이란 주제로 북섬여행 전체를 글로 정리하였다. 체크아웃을 하고 앞쪽에 세워두었던 차에 가방을 싣었다. 그리고 공항을 향해 갔다. 약 2km정도 떨어진 곳에 공항이 있다. 20A 도로만 타고 남쪽으로 가면 공항이다. ACE 렌트카에 도착해서 차안에서 아 내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Read More »

뉴질랜드 여행 21. HOBBITON MOVIE SET

By | 2017-04-15

여행 5일째 오후, 원래 계획에 없던 여행지 호빗마을(공식적인 명칭은 “Hobbiton Movie Set” 이다.)이다.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필연적으로 찾게 된 곳이다. 호빗마을의 매표소는 주차장과 버스출발을 위한 곳이다. 개인적으로 입장하지 않고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 호빗마을로 들어간다. 상당히 폐쇄적이긴 하지만 호빗 마을은 실제 목장을 위한 초원안에 있기 때문에 초원과 양들을 보고하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또한 호빗마을 자체의 보호을 위한 것이라고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