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교회

A목사가 밤예배에서 설교를 한다고?

그냥 궁금해서 유튜브로 중계되는 OO교회 밤예배를 클릭해 보았다. A목사가 설교를 한단다. A목사…… 이름을 듣자마자 ‘내게 부정적으로 기억되는 이름인데, 도대체 누구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물어보았다. “혹시 치리목사했던 그 목사님 아니예요?“라고 답한다. 맞다! B목사가 담임목사로서 문제를 일으켜서 교단에서 치리목사를 파견했었다. 교회는 이미 두동강이가 나 있는 상황에서 치리목사가 파견된 것이다. 그런데 그 치리목사가 설교자를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 Read More »

중심(中心)이란 단어가 떠올라,

교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교회 중심, 예배 중심, 목사 중심”이라는 말이 있다. 교회 안에서는 이 말이 멋진(?) 말이다. 아마도 강대상에서 목사가 이 말을 외친다면 수많은 성도들은 “아멘!”을 외칠 것이다. 중심 (中心)의 사전적 의미는… (출처 : 네이버 사전) 사물의 한가운데. 사물이나 행동에서 매우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부분. 확고한 주관이나 줏대. 인간의 불완정성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간 수많은 성도들에게 “교회중심”이나,… Read More »

크리스천의 이웃사랑(7)-완결편

크리스천의 이웃사랑은 기독교의 계명이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닌 크리스천이면 지켜야 할 계명이다. 그런데 앞서 여섯편의 이웃사랑에서 몇가지 경우를 예를 들어서 언급했다. 간단하면서 잘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웃사랑의 실천이 아닐까? 사실 많은 사람들은 마음 속으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그렇게 하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크리스천 뿐만 아니라 모든… Read More »

상식적인 교회!

지금의 추락한 교회의 권위를 되찾는 길은 무엇일까? 지금으로선 딱 한가지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상식적인 교회” 종교는 때론 상식을 넘어서는 경험을 하는 곳이지만, 인간이 갖고 있는 속성인 상식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종교적 체험이나 경험, 또한 종교적 회심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교회는 상식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아마도 한국교회의 추락의 이유에는 “교회나 교인들의 몰상식”이… Read More »

교회내 직분의 위험성

교회 내에는 여러 직분이 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전도사, 등 교파에 따라 명칭이 다르지만 여러 직분들이 존재한다. 직분이 생긴 이유는 교회 내에서의 역할을 위해서이다. 사제제도가 있는 가톨릭과 다른 모든 직분은 평신도들이다. 사제와 평신도의 구별이 있는 가톨릭과 분명히 다른 점이다. 목사는 신학대학에서 공부를 마친 후에 교단에서 안수를 준다. 그리고 어느 교회에서 목회자로서 청빙을 해서 그 교회에서 목사로서 역할을… Read More »

크리스천의 이웃사랑(5)-직분자편

당신이 교회에서 직분(장로, 권사, 집사 등)을 받은 크리스천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이웃사랑”인지 너무나도 잘 알 것이다. 그 아는 것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아마도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생각하는 이웃사랑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일 것이다. 물론 그 “구원”이라는 것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가는 여정이 우리의 삶이 아니겠는가? 그 삶가운데 ‘우리’가 구원받기를 원하는 ‘그들’을 향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 Read More »

크리스천의 “이웃사랑”(4)-목사편

크리스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목사’일수도 있다. 만일에 당신이 목사라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목사들은 이웃사랑 실천을 하겠지’라고 생각한다. 사실 목사들은 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을 내 이웃으로 인식하는 것부터 이웃사랑은 시작된다라고 보여진다. 목사에게 있어서 가까운 이웃은 성도이다. 성도들에게 어떻게 하느냐?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로, 성도들에게 거짓을 말하면 안된다. 교회 내 직분은 차별화와… Read More »

교회에 대한 글 리스트

그 동안 기독교를 비롯하여, 한국교회와 바울교회에 대하여 쓴 글을 모아보고 있다. 이유는 ‘내 스스로 일관성을 갖고 있는가?’를 내 자신에게 질문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나는 한국교회와 바울교회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함이다. 아래 정리된 글제목 리스트는 모두 역순이다. 즉, 최근에 썼던 글부터 역순으로 정리해 둔다. 2018년부터 2021년 사이에 쓴 글들이다. 기독교와 교회 관련 글이 부쩍 늘어난 기간이다. “보호된… Read More »

룩 업 vs 돈 룩 업

지금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SF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의 내용은 간단하다.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혜성을 발견한 천문학 교수와 대학원생의 말에 대하여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혜성과 출돌하면 지구의 멸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각자의 이익과 생각 때문에 영화는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낸다. 이 영화의 흐름을 보고 있으니 곧바로 “한국교회”와 “바울교회”가 떠올랐다. 지금 쇠퇴해가는 한국의 교회들의 모습에서… Read More »

성탄절 아침에 쓰는 글,

성찬절 아침입니다. 아침시간에 거실에 흘러나오는 캐롤을 들으며 행복한 성탄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특별한 이유없이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아침을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이런 제목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교회안에 가두어 버린 기독교” 제목부터 부정적이죠?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몰락해 가는 기독교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무거운 주제들 들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Read More »